5일 넘으면 고비라고 한다 (대세모에서 펌 )
번호 : 980 글쓴이 : olive
조회 : 18 스크랩 : 0 날짜 : 2006.08.21 01:13
아마도 말은 않고 계시지만, 무척이나 고된 하루였을 것이다.
의학적으로 5일 정도 지나면 고비가 찾아온다고 했다.
강대표님의 "김치찌개.. 김치찌개가 먹고 싶어. 그거 어떻게 만들어?"
봉대표님의 "치킨이랑 컵라면.. 아~ 그거 되게 먹고 싶데~"
아주 기가막히다..
어떤 미친 폭주자 노짜로 시작하는 눔시키 때문에.
이 미친놈과 그들 코드들은 오늘도 점심으로 15만원짜리 호텔 바닷가재를 먹었을까?
하루 일당 5만원도 벌기 어려워 36명이 자살하는 한국.
어떤 미친놈의 코드들은 시간당 5~7만원. 시간당!
더이상 국민이 어떻게 죽어나가야 돼?
그러면서도 내가 뭘 잘못했냐니? 염장지르냐??
니가 니 죄를 모르니 한수 가르쳐주마.
"국민이 너의 말을 안듣는게 아니라, "니"가 국민말을 안 듣는거야!! 이 모지리시키야!"
..................................................
왜 갑자기 날씨는 쌀쌀해져가지구..
오늘 밤은 어제보다 쌀쌀한데 해뜨기 전 새벽은 얇은 이불 한장으론 어림없을거것 같다...
아예 이불도 없이 주무셨을때보단 낫겠지만 그래도 노정권퇴진 현수막이라도 덮고 자야하는 건 너무하잖아.
24시간 계속해서 굉음을 폭음을 쏟아내는 도로옆.
새벽 4시면 어김없이 들어오는 청소차는 마치 전쟁난듯 두두두두두. 땅을 울리고..
오토바이 폭주족, 이유없는 빵빵 소리 중간 중간 과연 얼마나 주무시는건지.. 아주 기가막히다.. 기가막혀..
587505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