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의 젓가슴을 도려내고,
임신부의 배를 갈라 태아를 꺼냈다는
광주 민주화 운동으로 제일 덕 본 사람은?
그것은 바로 '김홍업' 이다.
민주화 투사 슨상님을 아버지로 둔 덕분에
민주화 운동과는 아무 관련도 없으면서
뇌물과 비리로 감방에 갔다 오고도
광주 민주화 운동 팔아서 국회의원 까지 되었다.
어쩌면 김홍업의 아들도 광주 민주화 운동 팔아서
국회의원 되지 않을까 싶다.
그러면 그 다음으로 덕 본 사람은?
그것은 바로 전두환과 김대중이다.
내가 보는 관점은 두 사람이 반대편에 섰다는 것만 다르지
광주 민주화 운동 덕분에 대통령이 되었다고 본다.
전두환은 대통령에서 물러나서 사형선고 받았고,
김대중은 대통령이 되기 전에 사형선고 받았을 뿐
내가 보기에는 둘 다 정권을 노렸던 점에서는 같다고 보는 것이다.
그러면 가장 큰 피해를 본 사람은?
그것은 바로 광주 민주화 운동의 희생자다.
많은 보상금을 받는다 해도 죽었기 때문에
그 돈 한푼도 써보지 못한다.
그리고,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는 데,
젊은 청춘 피어 보지도 못하고 죽어서 안타깝다.
그러면 그 다음으로 피해를 본 사람은?
물론 그 가족들이다.
아무리 많은 보상금을 받는다 해도
그것이 가족을 잃은 슬픔을 매워 줄 수는 없는 것이다.
그리고, 가족의 죽음을 정치적으로 이용한 사람들에 대해서
아무런 말도 못하고 살아야 하는 힘없는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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