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란 

가고 오는 후덕한 마음과 격이 없는 믿음 속에

쓰리고 쓰리던 격한 마음에 병,

뼈마디가 시리도록 쌓여있던 앙금 또한 눈 녹듯 녹아내린다.

훈풍에 돛을 단 듯 전해지고 전해져오는

믿음이란 내 음이 울 넘고 재를 넘다,

파릇파릇 싹을 티 워 꽃을 피우고 열매 맺어

믿음의 열매 속, 정이라는 꿀샘 속에 어우러져

우리에 이웃 그리고 스쳐간 인연까지도 돈독해 진다.

그러나 현실을 그렇지가 않다.

촛불 들고 설치는 자가 사람대접을 받고 있으며,

“거짓소” “공갈소” “미친소” 만들어 입에 넣고 질겅질겅 씹어대고,

우익정권 발목잡고 주야장창 되새김질 하며 씹어대야

국민을 위한 애국자로 둔갑되는 이상한 세월에 살고 있다.

특유의 친북좌파들은

자기자식 광우병 천국이라는 미국으로 조기유학 보내놓고,

미국 소는 미친소 미친소의 나라다 폄훼하면 영웅이 되고,

어릴 적 미국 보내 미국 영주권 갖고 있는 그 자식을

쉬쉬 들킬까 몰래 몰래 불러들여

국내에서 살고 있는데도 보고 싶어 애가다 탄다. 며,

입에 침도 안 바르고 거짓말을 밥 먹듯 해야

잘난 놈으로 인정받는 나라가 되었다.

어느 개잡놈들이 이 나라를 이렇게 만들어 놨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