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가 추구해야할 신외교 전략이 무엇이어야할까
라고 개념적 수준에서 간단하게 언급하고자 합니다.
우선적으로 우리나라의 어려운 조건을 고찰해봤을 때,
첫째, 우리나라 한반도의 지형상 강대국들에 의해 포위되어
있는 형국에 있습니다.
둘째, 거기다가 해양세력과 대륙세력의 전쟁터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농후한 여건입니다.
셋째, 자원 자립이 되지 않는 여건이기에 전형적인 무역국가
여야만 한다는 점입니다.
위의 3가지 조건을 잘 따져 궁리해 보면,
북한이나 조선시대처럼 고립되어 버린다면, 전쟁이 터지고 되어
있다는 그러한 위상을 가진 나라라는 것을 절감해야만 합니다.
아무튼 위 3가지 조건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하고
생각해 봤을 때,
강대국들과 후진국들간의 다리 역할을 하는 그런 개념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치 무수한 통신선로들이 연결된 광통신 선로와 같은 것을
비유하고 싶습니다.
광통신 선로는 엄청나게 많은 통신선로를 만들지만,
그 광섬유 한가닥은 대단히 가느다란 것입니다.
만약 이 가느다란 광섬유 한가닥이 끊어진다면,
엄청나게 치명적인 상황이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즉, 강대국이든 약소국이든 대한민국을 잃어버리면,
세계가 매우 곤란해지는 상황이 되는 외교전략이어야 하겠죠.
이러한 역할적 모델을 생각한다면,
대한민국에 강대국들과 약소국들간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외교무대를 창출해내는 것이 좋다고 보는 바입니다.
우리나라 국력이 강소국 정도의 국가여서 다른 강대국들에게
꽤 쓸만한 나라이기도 하지만, 그와 동시에 후진국들에게
모범이 되는 경제적, 정치적 성공을 가지고 있는 나라이므로
강대국들과 후진국들간의 가교 역할의 외교전략은 매우
유효하다고 보는 바입니다.
또한 가교역할을 하는 만큼 세계활동도 꽤 많이 해야될 것인데,
이것도 또한 잘 구상해야만 하겠죠.
뭐 유엔군 본부를 유치한다든지, 세계 빈곤퇴치본부를 창설한다든지 등등 ... 많은 것을 구상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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