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자유게시판 > **속수무책 당하는 開城工團 인질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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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 예견된 사태다. 속수무책 당할 수밖에 없는 개성공단 인질사태에 관해 방금 통일부의 브리핑 뉴스가 전해지 고 있다. 123개 기업이 그 함정에 털어넣은 시설투자가 자그마치 9천 몇백억원, 일일 체류 남쪽 인원이 7 8백명, 그 중 무슨 뜻인지 出境?하는 것만 부분 허용하고 입경?하는 것은 인원 원자재 식자재 등 일절 허용되지 않는다고 한다. 개성공단에 종사하는 북쪽 인원은 무려 3만 5천명, 부양가족까지 치면 족히 15만명은 개성공단 에 붙어먹고 산다는 이야긴데 그게 문제가 아니라 달라로 받는 노임의 70%를 김정은이가 당 39 호실로 갈취해 간다는 것이다. 굼줄인 인질범이 부잣집 아이 하나 인질로 잡아 경찰도 얼씬못할 어는 성역에 들어가 <돈뭉치 가져오라 그리고 내가 아무런 일 없었는듯 버젓이 안전하게 세상에 나가 살 수있도록 국가가 보장해라 아니면 네 자식의 목숨은 없다'>하고 협박한다면 과연 그 부모는 어떻게 해야하며 국가는 어떻게 해야하나? 아랍에서 몇차례 인질극을 겪을 때마다 대한민국은 냉큼 달라뭉치를 인질범들에 갖다바친 봉이었다. 동해안쪽에 장거리미사일을 배치하고 미국을 겨냥하는 척 슝내를 내는 등 교활한 동시다발 전술로 단단한 계산에 의해 개성공단이라는 복주머니에 든 말랑말랑한 먹거리를 그냥 뱉어낼 놈들이 아니다. 갇힌 인질을 구해내려면 휴전선서부타 딸굴을 파서 쥐도 새도 모르게 데려오는 공상도 해 볼 수 있으나 그건 첫째 세월이 용납 안할 것이고 방법은 말 주먹 두가지중 하나이거나 둘 다인데 그걸 누가 어떻게 구사하느냐이다. 단만 한가지 놈들이 인질을 죽이지 않는 한 돈 가지고 해결하겠다는 발상은 절대 안된다는 것 발힌다. 개성공단은 저들에게는 꿀단지이지만 우리에게는 애초 없었어야 했던 김대중 노무현이 만든 애물단지였다. 인질 무사구출, 그리고 공단 폐허화, 통일부는 저리 비키고 국방부가 풀어야 할 과제일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