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5일 오후 3시58분에 "혜민병원" 앞에서 1인 시위도중 원무과 직원3명에게 휠체어에
앉은 채 폭행을 당해 뒤로 넘어져 차도로 쓰러지는 일을 당했습니다
바로(3시58분-핸드폰 발신시간) 112에 전화를 걸어 지구대 경찰관 2명이 출동하였으나"이
런일로 귀찮게 하지 말고 (병원 직원들과)잘 합의를 봐라"라는 말을 하였습니다.
제가 폭행 당했다는 사실을 거듭 말 하고 사건 접수와 기초 사실들을 기록 해 달라고 했음
에도 불구하고"그런건 당신이 알아서 경찰서에 가서 신고해라!"라는 말을 남기고, 원무과 직
원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그냥 가버렸습니다.
주위에 많은 환자들과 내원객들이 있어서 몇 사람에게만 물어봐도 사건에 대한 진실을 알
수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병원 원무과 직원들의 이야기만 듣고 "혼자서 넘어졌다는데?"라
는 말을 수 차례 물을 뿐 어떠한 조치도 취해주지 않았습니다.
다음날 10월6일 오후3시경 폭행사건을 신고하러 동부경찰서 형사 4부에 가서 접수를 하려하니
담당경찰관이 "어떻게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폭행사건 접수도 하지않고 그냥 가버
릴 수 가 있느냐?, 정말로 112에 신고를 한 것은 맞느냐?" 며" 경찰이 출동을 했었다면 출
동했던 경찰관들 이름을 대라!"라고 물어보는데, 폭행을 당해 인도에 쓰러져 있던 제가 경
찰관 이름을 외워둘 겨를이 어디에 있었겠습니까? 결국 담당형사가(동부경찰서 형사 4반
임 형사) 한참을 갸웃거리더니 우선 사건접수는 해 주겠다고하여 겨우 사건 접수를 시켰습니다.
참고로 9월 30일에도 임신6주 중인 아내와(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유산가능성이 있어 절대
안정이 필요한 때 였습니다.) 함께 입원중인 병실에서 병실료 문제로 실랑이 도중 원무과
직원 1인에게 폭행을 당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고, 아내는 그날 하혈을 3번이나 하여 유
산 위기까지 겪었습니다. 이 문제로 1인 시위도중 위의 날짜(10월5일)에 또다른 원무과 직
원 3인에게 병원앞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비상식적인 행위를 당했습니다.
이러한 처사를 당한 저에게 도움을 주실수 있으시면 연락을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
라인성 016-755-0882, 혜민병원 502호 병실 입원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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