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 오늘 새벽에 올라왔던 글인데요, 제가 펌해서 다시 올립니다. 길지만 꼭 읽어 보시고...그리고
맞춤형 줄기세포 없는 것으로 결론낸 듯 한데요, 이미 황박사님께서 이것이 바뀌었다고 판단하시고
검찰에 고소한 것으로 압니다. 그러니까 너무 그런 신문 기사에 너무 신경쓰지 마시길 부탁드리고요,
원천기술 재현까지 우리는 반드시 지켜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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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생명공학하시는분이 올린글 입니다. 읽어 보세요.
제 소개를 하자면 독일의 바이에른 생명공학 연구소 발락 박사의 연구를 도우며 재직중이던 사람으로서, 황우석 박사가 연구했던 분야와 무관하지 않는 분야를 전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일을 접하며 심히 안타까움을 느꼈습니다.
이곳 독일의 생명공학 연구소에서는 황우석 교수를 영웅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논문 사진의혹이 불거진 지금에서도 흔히 있을 수 있는 오류임을 알고 있기에 크게 신경쓰는 분위기는 아닙니다.
황우석 박사는 정말 대단한 분입니다. 그분이 연구한 줄기세포는...... 이는 '세포치료술' 이라고도 합니다. 쉽게 말하면 인간의 복제를 할 수 있는 전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정자, 난자가 수정하면 분화가 되어간다는 점은 아실것입니다. 최초 2개->4개->8->16개로 분화 되는데, 16개로 분화되는 과정에서 많은 학자들이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깨는 사람이 있었으니 유태인 '재럴드새튼' 박사입니다. 독일의 사회분위기상 대놓고 말은 못하는데요. 생명공학에서의 유태인들 파워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하지만 재럴드새튼이 16분화에 성공하는 시점에 황우석 박사팀은 이미 완벽한 성숙세포 까지 만들었습니다. 독일에서는 이를 '한국의 기적'이라고 부릅니다.
이런 것을 모르고 한국의 MBC는 제 살 깎아먹기 보도를 하더니, 급기야 황우석 박사 죽이기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마치 수구세력들이 탄핵으로 노무현 대통령의 직무를 정지시켰듯이 이들의 방해로 황우석 교수의 연구는 멈추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황우석 교수의 연구는 계속되리라 봅니다. 독일이 라인강의 기적을 이루었으며 한국이 한강의 기적을 이루었듯이 줄기세포의 기적은 결코 먼 날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독일에 이런 얘기가 있습니다. '진실이 하나면 어떻고 셋이면 어떤가?' 그런데 우리는 지금 하나의 진실을 찾는다는 명분으로 스스로를 자학하고 있습니다.
그거 아십니까? 독일의 일부 박자들은 이 기회를 황우석 교수를 따라잡을 호기로 여기고 있습니다. 황우석 박사가 월화수목금금금이라면 이곳은 월월월월월월월 입니다. 월요병같이 피곤한 나날이지만 하루도 긴장을 늦추지 않는다는 겁니다. 식사는 주로 감자전분으로 만든 구텐누들로 때웁니다. 그들도 미친듯이 연구하며 늦은 연구를 따라잡으려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발목을 잡혀 앞으로의 연구조차 혼미에 빠져있습니다. 부디! 황우석 박사님의 연구가 계속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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