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자유게시판 > 빨갱이와 내통하는 정부가 간첩들을 잡지않으니

특수 훈련된 간첩들이 날뛰어 사회 혼란시켜도 방치하는 사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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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고준구 기자 = 경남지역에서는 최근 며칠 새 살인사건이 잇
따라 발생, 주민들에게 불안감을 주고 있다.

3일 오전 4시께 양산시 웅상읍에 있는 한 아파트 근처 포장마차에서 업주 성모(
50)씨가 흉기에 찔린 채 숨져 있는 것을 인근 포장마차 주인 김모(31)씨가 발견, 경
찰에 신고했다.

성씨는 발견 당시 포장마차 주방에서 흉기에 찔린 채 쓰러져 있었으며 사건 현
장은 불에 타고 있었다고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진술했다.

또 2일에는 창원에서 올해 전국 첫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오후 5시50분께 창원시 사파동에 있는 한 찻집에서 업주 심모(44.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전 남편 이모(53)씨가 발견했다.

경찰에 따르면 심씨는 발견 당시 찻집 바닥에 쓰러져 있었으며 흉기에 수차례
찔린 흔적과 두 팔에 날카로운 물건에 벤 상처가 있었다.

이씨는 경찰조사에서 "8년 전 이혼한 후 꾸준히 연락을 취해왔으나 구랍 30일께
부터 연락이 닿지 않아 가게를 찾아갔으며 잠겨있는 출입문 잠금 장치를 뜯고 들어
갔더니 심씨가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금품을 훔친 흔적이 발견되지 않은 점과 사체에 부패가 진행된 점 등을
토대로 심씨를 잘 아는 범인이 발견 3~4일전께 계획적으로 살해한 것으로 보고 수사
를 확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25일에는 마산시 합성2동에 있는 한 시외버스주차장 인근지점
에서 택시운전사 민모(58)씨가 흉기에 찔린 채 숨져 있는 것을 현장을 지나가던 김
모(24)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경찰에서 "전조등을 켠 택시가 도로를 막고 있어 가 보니 택시 운전사가
흉기에 찔린 채 조수석 쪽 길바닥에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택시 안에 금품이 그대로 남아 있는 점을 중시, 주변 불량배 등을 상대
로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에 일어난 살인사건은 대체로 면식범에 의한 계획적인 범행
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면서 "사건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동원 가능한 모든 인력
을 투입, 수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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