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이 그처럼 갈망하던 방북, 김정일 알현을,
이번에는 김대중 스스로가 '연기'를 했다고 한다.
" 북한의 미사일 발사 움직임 등 여건이 좋지 않아서 " 라는 이유로.
김대중의 입에서 바른 말이 한번쯤 나오리라 고는 기대도 안했지만
끝까지 거짓말을 하는 그 가증스러움에 실소가 절로 나온다.
지난 6.15민족통일 대 축전 기간의 남북 접촉에서도
북쪽 대표란 놈은 광주 묘역과 학생 탑 앞에서 오만방자하게도
"위대한 지도자 김정일을 위한..." 라고 숫제 노래를 불러도
김대중은 눈을 내리깔고 그리운 고향 노래라도 듣는냥 꿋꿋하게 온갖 정성을 다 하였으나
북측은 성의를 보이지 않았다.
그럼에도 애원하듯 확답을 받기위해 매달렸으나
"북에 돌아가서 곧 연락을 주겠다"던 약속은
김대중의 운명선으로 잡아 놓았던 20일까지 끝내 지켜지지 않았다.
이렇게 북의 강한 반대로 김대중씨의 방북 꿈은 산산이 부셔 졌음을 만 천하가 다 아는데
김대중은 뻔뻔하게도 이제와서 '미사일 돌출 변수'가 어쩌니 하면서
마치 자기가 포기한듯 '방북 연기'를 한것처럼 떠벌리니
바로 김대중씨 손으로 퍼다준 돈으로 만든 미사일에
김대중 자신이 먼저 사지가 찢기우고도
끝까지 반성을 모루고
참다운 말 한마디 국민에게 들려주지 못하고
당당한 모습 국민에게 한번 보여주지 못하고
괴변과 요설로 자기 변명에 급급한 노 탐욕자의 말로가 너무나 비참하다.
이것을 어떻게 해야 대한민국 국민의 짓밟힌 자존심을
만분지 일 이라도 찾을수가 있을까.
김대중이 아무리 악을스고 뇌물을 갖다 바쳐도 절대로 방북을 못한다.
김정일이 독약을 먹거나 치매에 걸리지 않은 이상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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