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은 김부총리가 서울대학교출신이 아니라서 이렇게 물고
늘어진다는 소리를 한다
일리가 있는 말이다
우리나라에는 서울대학출신과 육사출신만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김대중씨 같은 흘륭한 정치가도 많은 도전을 받아 왔던게 사실이다
서울대출신과 육사출신은 자신들의 자존심이 있어 그런다고 하지만
그외 사람들은 왜 따라 지랄을 하는지 도통 이해가 안 간다
아마 김부총리가 서울대 출신이 아니라고 하던데 그게 맞죠?
그러니 이기적인 수구세력들이 자존심이 상해 가만둘리가 없겠죠
흠을 잡기로 말하자면 청문회장에서 질문하는 사람들이 더 문제가 있을지도
모르죠
잠시 들어봤는데 진짜로 웃겨서 볼 수가 없어 테레비죤을 껏습니다
의혹이란 자꾸 재생산되는 것이 의혹의 특성이지요
사실에 근거하지 않고 의혹만 제기하는 청문이 어디 있읍니까?
김부총리가 화약을 들고 불에 뛰어 든 꼴이 되고 말았지요
내가 어제 조토마에 올린 글이 있읍니다
수구세력들은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으니 그냥 내려오는게
더 이상 세상을 시끄럽게 하지 않는 것이라고 야기 했을 겁니다
순진하기만 한 김부총리!
이번 김부총리에 대한 인사에 불만이 많은 세력들이 여야에 다 있읍니다
야당이야 물고 늘어지는게 특기니까 물고 늘어지겠지요
그런데 여당에서도 불만에 목소리기 높다는 겁니다
다 망하고 나서 불만을 하면 어쩌자는 것인지 모를 일이지요
이제라도 여당이 국민들로부터 신뢰와 자신들의 자존심을 회복하려면
초심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우선 자신들을 지지한 층만이라도 다시 되돌리려는 노력이 필요한 것입니다
바로 자신들을 지지한 세력들이 무엇을 바라고 있는지를 먼저
생각해 봐야 합니다
다시는 개혁세력들이 다수의 의원을 확보하여 개혁입법에 신경을
쓸 수 있다고 봅니까?
이번이 기회인 것입니다
그동안 기득권세력들을 위한 법은 이 국회에서 완전히 고쳐놔야 합니다
표를 의식하고 개혁입법에 소극적으로 대처했다가는 그나마도 다 떠나고
말겝니다.
개혁세력답게 세상을 크게 보고 또한 미래를 보기를 마지막으로
기대하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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