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가엘 (2006-11-14 19:07:48, Hit : 23, Vote : 4)
조갑제는 한국논단 11월호에서 폭로한 5.18의 실체적 진실에 대해 아무 것도 언급한 바 없다.
애국대회 강연을 하고 실랄하게 김대중을 비난하고 책도 출판한 그가 5.18의 진실에 대해 외면한다는 사실은 조갑제가 어떤 다른 집단의 이익을 위해 그렇게 한다고 봐야 한다.
월간조선의 필진인 김동길, 김진홍의 영향으로 조갑제가 민청학련의 이익을 위해 5.18의 진실을 외면하는 것일 것이다.
민청학련이 5.18에 많이 참여하고 조갑제는 親민청학련派이므로 김대중을 공격해도 민청학련은 공격하지 말아야 하겠기에 5.18 당시 북괴군이 침투했다는 빅뉴스에 눈감아버리는 것이다.
'북괴군 침투사건인 5.18'을 조선일보도 기사화하지 않고 있고 월간조선도 마찬가지인데 이렇게 하고도 보수우익의 대표적인 언론사라고 할 수 있을까?
조선일보, 월간조선은 親민청학련 논조를 버리고 소위 민주화 운동세력에 대한 비판기사를 실어야 한다.
5.18의 실체적 진실에 대한 기사를 내보내는 것은 한국의 좌경화를 막는 첩경이다.
요즘 언론의 좌경화가 심하다고 하는데 조선일보뿐만 아니라 다른 언론도 5.18의 진실을 회피하는 것을 보면 전부 뭐에 홀려서 사는 것인지 참으로 이상스럽기만 하다.
좌경화를 가장 싫어하는 듯한 조갑제의 수 많은 글이 있건만 5.18의 진실을 외면하는 그의 태도는 지성인의 태도나, 보수우익의 태도가 아니다.
조선일보,월간조선 당신들이 애국을 한다면 5.18을 정면으로 다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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