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말고 배시 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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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청원이가 청산회를 만들어 1500명을 끌고 용문산에 올랐다고 한다.
개인건강을 위해 등산하는 것이야 누가 말리겠나마는
이자는 미꾸라지처럼 요리조리 몰려다니며 한나라당의 분열을 책동하고 있다.
당의 고문이면 고문답게 처신해야지 당내 사조직을 만들어 당의 기강을 흩트리지 않나
괜히 쉬고 있는 이회창옹을 저녁 사주겠다며 불러내어 출마하라고 꼬드기를 하지 않나
자신의 정치적 대부인 YS의 뜻을 거스려 가며 동교동계와 야합하지를 않나
하는 짓마다 배신의 연속이다.
그가 한나라당에 끼친 해악중에 최악은 한나라당을 차떼기 당으로 만든 것이다.
깜방에 가 있을 때 최병렬 대표가 의리를 지켜 과반수 의석을 이용,
국회에서 석방동의안을 가결시켜 꺼내어 주고
한나라당이 여론의 역풍을 맞고 홍역을 치룬 것은 모두 다 너 때문이야.
이제 그 나이가 되었으면 반성하는 차원에서 조용히 있어야만 한데도
이렇게 깝쭉거리고 있으니 다시 한번 홍역을 치룰 날이 있으렷다.
64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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