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측 "6일에 김경준 다시 만날 것"
[노컷뉴스] 2007년 12월 06일(목) 오전 10:06 가 가| 이메일| 프린트
무소속 이회창 후보 측은 5일에 이어 6일에도 법률지원단장인 김정술 변호사가 김경준 씨를 접견해 검찰로부터 어떤 회유와 협박을 받았는지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혜연 대변인은 6일 오전 브리핑에서 김 변호사가 5일 김경준 씨의 변호인으로 정식 선임계를 냈으며, 김 씨을 다시 접견하고, 검찰에도 김 씨의 진술을 녹음 · 녹화한 테이프를 공개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 변호사는 5일 서울구치소에서 김 씨를 만나 검찰이 3년 감형 구형을 제안하며 회유와 협박을 해 거짓 자백을 했으며, 김 씨 장모에게 넘긴 메모의 내용도 모두 사실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이회창 후보 측은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 측에서 공동 변호인단을 구성하자는 제안을 해 왔으나 아직 결정된 바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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