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연 “이명박씨 어떻게 할지 두고 볼 것”
[중앙일보] 2008년 03월 11일(화) 오전 03:06 가 가| 이메일| 프린트
[중앙일보 채병건] 김하중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10일 지난해 제2차 남북 정상회담의 합의 이행 여부에 대해 “정부가 바뀌고 대통령이 바뀌었으니 전직 대통령이 한 일을 100% 계승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 청문회에서 “존중할 것은 존중하지만 북핵 진전, 사업 타당성, 부담 능력, 국민적 합의라는 기준에 맞춰 현재 할 것과 나중에 할 것, 그만둘 것을 구분해 하고 시간이 지나면 북한도 정부의 이런 입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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