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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폭력시위’..좌파상습시위꾼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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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폭력시위’..좌파상습시위꾼 주도!
경찰, ‘상습 시위꾼 2500명 우선 검거...아고라가 그 중심에 있어?”
[2009-05-19 13:41:39]

경찰이 6개 시민사회단체와 20여개 네티즌 단체를 각각 반정부·불법 좌파단체와 상습시위꾼으로 규정하고 검거 작전에 들어간 것으로 18일 확인됐다.

이들 상습시위꾼들에 대해 경찰은 정밀 분석 작업을 통해 전문 시위꾼을 가려내, 사법처리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온라인 불법 좌파단체들의 주요 거점으로 다음의 ‘아고라’를 지목하고 이들에 대해서도 검거에 나선다는 것.

‘서울신문’이 경찰 내부문건을 입수한 보도에 따르면 경찰이 노동절 및 촛불 1주년 관련 집회에 참가한 단체들과 불법 시위자들에 대한 분석을 통해 상습 시위꾼의 경우 기존에 알려진 200여명이 아니라 10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했다.

이런 가운데 경찰이 지목한 좌파단체와 합하면 우선 검거대상 규모만 25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내부문건에 따르면 ‘5·1 민주노총 등 민생민주 범국민대회 상황종합’, ‘촛불 1년 범국민대회 상황 종합 및 조치’ 등이 들어 있으며, 경찰은 노동절과 촛불 1주년 관련 집회를 앞두고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2일까지 강희락 경찰청장과 주상용 서울경찰청장 주재로 다섯 차례에 걸쳐 대책회의를 개최했다는 것.

이와 관련해 경찰이 주력 검거대상으로 지목한 좌파단체는 민생민주국민회의, 전교조 등 6개 단체와 상습시위꾼 네티즌 단체로 아고라, 촛불시민연석회의, 광화문 아침, 흑사단 등 20개 단체다.

지난해 촛불집회와 비교할 때 올해 노동절 및 촛불집회 때 일반 시민은 한 사람도 참가하지 않은 것으로 경찰은 분석했다. 또 이들 집회에 참여한 사람들은 대부분이 좌파단체와 상습시위꾼(네티즌단체) 중심으로 시위가 진행됐다는 것.

이에 경찰 관계자는 “정부정책을 반대하면서 정권을 전복시키려 하거나 불법폭력시위를 주도하는 단체가 좌파단체이고 상습시위꾼”이라면서 “민생민주국민회의는 몇 백 개 단체가 가입돼 있는지 실체가 규명되지 않았지만 불법 좌파단체인 만큼 소속 단체도 발본색원하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최근 대두되고 불법 폭력 시위가 불법 시위꾼에 의해서 주도되고 있고 그 중심에 네티즌 단체가 있다는 것. 또 그 네티즌단체들이 주로 활동하고 있는 곳이 ‘다음’의 ‘아고라’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경찰의 강력 대응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영덕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