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몸조심" 이란 말은 바둑에서 쓰는 용어입니다.

이 말이 무슨 뜻이냐 하면,

바둑을 두면서 형세판단을 해보니 내가 유리한 겁니다.

이대로 끝나면 내가 이기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무리할 필요가 없지 않습니까?

하지만,이대로 끝나면 질 수밖에 없는 상대방으로서는

어떻게든 이 국면을 뒤집어서 승기를 잡기 위해

무모할 정도로 공격을 가해 옵니다.

이렇게 지나 저렇게 지나,어차피 지는 건 마찬가지 아닙니까?

그래서 못먹을 감 찔러나본다는 속담대로

마구 쑤셔 대며 처들어 옵니다.

이 때 유리한 쪽에서는 싸움을 피하면서

한 발 두 발 물러나다가 결국엔 지게 되어 있는데,

이게 "부자 몸조심"입니다.

지금 남한과 북한의 상황이 이와 꼭 같습니다.

남한으로서는 괜히 북한을 자극 해서 전쟁이라도 일어나는 날이면

이제까지 이룩해놓은 경제기반을 모두 잃는 것이 겁이나서

북한이 달라고 하는대로

돈도주고 쌀도주고 비료도주고 전기도주면서 계속 양보하고 있고

남한의 그 약점을 잘 알고 있는 북한은 간간히 총질과 대포를 쏘아 겁을주면서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하나 하나 얻어 내고 있습니다.

이제까지 이룩해 놓은 것을 잃는 것이 두려워서 자꾸 빼앗기다 보면

결국엔 다 빼앗기고 마는데,그럴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그럴땐 강력하게 맞서주어야 합니다.

정면으로 부딪쳐주어야 합니다.

우리가 가진 것을 얼마간 잃는한이 있어도

그것을 각오하고 정면승부에 나서지 않는다면

우리는 우리가 애지중지 하는 것을 모두 빼앗길 뿐만 아니라

자유와 목숨까지 잃게 됩니다.

북이 총을 쏘면 우리는 대포를 쏘고

북이 대포를 쏘면 우리는 미사일을 쏘고

북이 미사일을 쏘면

우리는 삼팔선 철책을 걷어제끼고 육*해*공군을 총 투입 해서

전면전에 나서야 하고,북으로 치고 올라가

무력으로 통일을 해서 북한의 인민들을 해방시켜야 합니다.

말은 쉽다구요?

그런 말은 누가 못하냐구요?

실제로 결정권자의 위치에 서면 그게 말처럼 그렇게 쉬운 게 아니라구요?

재수 대가리 없으니,아가리 닥치고 당장 꺼지라구요?

다 좋습니다.

하지만,분명한 사실 하나는,

우리는 이 길로 나아가지 않으면 다 죽고,다 빼앗깁니다.

우리가 갈 길은 그 길 뿐이고,길은 외길입니다.

우리가 지금 부자 몸조심 할 때가 아닙니다.

특히 북의 김정일 김정은 같은 조폭 앞에서는.

그 전에 우리가 먼저 해야 할 일은,남한 내부의 정비입니다.

썩어 문드러진 지금의 정치인들 가지고는

국민을 일치단결 시키지도 못하고

북한의 김정은 군부를 상대로 싸워서 이길 수도 없습니다.

전국민 투표거부로 지금의 정치인들을 모조리  몰아내고

깨끗하고 용감한 정치인들로 새 판을 짠 뒤에

그 때 본격적으로 북괴와 맞서야합니다.

『죽기를 각오하면 살고,

   처음부터 삶을 도모하면 죽는다!』

이순신 장군님의 말씀입니다.

   전국민 투표거부 운동협의회.강 봄.

   http://cafe.daum.net/rkdqha1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