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지 않고서야 민주주의 국가의 대통령입에서
"법과 원칙을 강요하지 말라"는 말은
나올수가 없네요.
혹자는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어요.
이 한은지가 앞뒤말 다 떼어버리고
"대통령이 한말을 이상하게 곡해하고 있다"고...
그렇다면, 대통령의 한말을 좀 더 곰씹어 보자구요.
대통령께서는 이렇게 말했어요.
[파업으로인한 경제손실과 생산력을 넘는 임금인상을
고쳐나가겠다]는 것은 맞아요. 이점에 대해서는 한나라의
대통령으로서 당연히 그렇게 해야 되는 것이고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것, 그것이 바로 무능이지요.
그러나, 정작 그의 머릿속을 의심하게 되는 것은
바로 그 다음이에요.
고쳐나가는 그 과정에서 법과 원칙을 무시할수도 있다고
말한 점이에요.
(강요하지 말라는 말은 무시할수도 있다는 뜻)
도대체 법과 원칙을 무시하고 무슨 사건을 해결하겠다는
것인가요?
적어도 민주주의를 표방하는 국가에서라며는
모든 문제의 해결의 기본이
"법과 원칙을 충실히 지켜가는 것"이라는 것은
삼척에 사는 동자도 아는 사실이에요.
법과 원칙을 지키지 아니하고 무슨 국가를 운영하겠다는 것인지...
정말 한심한 발언이 아닐수 없어요.
더욱이, 대화자체를 왜 비난하느냐고 목소리를 높히셨는데
누가 대통령의 대화를 비난했단 말이지요? 누가?
조선일보가? 독자들이?
적반하장이라더니 바로 노대통령의 대국민 자세가 바로
그짝이네요.
보세요.
국민중에 대통령의 토론을 비난한사람이 누구냐구요?
정녕 비난받아야 할것이 있다면
이는 토론의 상대를 random 하게 (제 기분에 맞는 곳에만)
대통령의 입맛에 맞는것만 골라서 토론하자는 바로 그것이에요.
진짜루 토론을 해야 하는 곳에서는 왜 대통령각하는
침묵으로 일관 하냐구요. 발을 빼냐구요, 왜?
바로 여기서부터 대통령의 불신이 싹이튼 것 아니겠어요?
법제상 主敵(Prime Enemy)인 북괴에게 엄청난 물량의 금액을, 그것도
국민들을 속여가며, 살포하고 있고 이것을 국민들이
그렇게 싫어하는 줄 뻔히 알면서도 언제 한번 이것을 토론의 주제로
삼아 본적이 있느냐구요?
김대중전대통령의 매국행위를 국민들이 치를 떨어가면서
싫어하고 있는 것이 토론의 주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인가요?
특히 김홍걸의 문제만 해도 그러하네요.
토론의 달인이라는 대통령이 국민과 토론도 하지 않고 제멋대로
"별것없는 사건"으로 결론을 지어 버렸잖아요?
그러면서 대통령이 중소기업회식장(?)에 나가서
"토론자체를 왜 비난하냐?"고 언론을 비난할수 있단 말인가요?
대통령이 개구리를 닮아 국민들과는 항상 반대의 방향으로
튀는 그 자체가 문제라구요.
도데체 그 자리에서 박정희대통령이야기가
왜 나오냐구요, 왜?
중소기업장들과의 오찬에서 정몽준의원이야기는
또 왜 나오구우???
게다가 말을 하려면 국민들이 이해할수 있는 말을
해야지, 이게 뭐에요?
"박정희같은 지도자가 필요한 시기냐? 절대로 아니다!"고라?
그래 좋다구요.
그렇다면 지금은 어떤 지도자가 필요한 시기인가요?
반도이남에 연이은 태풍으로 수많은 국민이 피눈물을 흘리고
신용불량자가 천만에 육박하고, 젊은이 네명중에 세명이
실업자인 이 시기에...
더욱이 부산에 있던 세계적 물량회사가 이나라를 못 믿어
중국으로 이전하려는 바로 이 시기에!
우리나라엔 도대체 어떤 지도가가 필요한 시기인가요?
"개구락지"같은 지도자가 필요한 시기란 말인가요?
절대로, 절대로 아니잖아요?
사람들은 흔히 이렇게 말하지요.
"꼴？？하고 자빠졌네!"
대통령을 밀어주자는 강某네티즌의 호소가 생각나서
지금은 잠시 자제하지만,
이런식의 "시정잡배행위"가 계속이 되면 언젠가 제입에서도
이런 욕설이 나올것임은 분명하다고요.
노대통령은 "거래가 안되고, 계산이 틀리는 사람"이라고
모든 국민들은 등을 돌리고 말것이네요.
++++
물론 한나라의 국민으로 대통령의 일거수 일투족에
불평불만으로 시종일관하는 것이 좋은 일이라고만은
볼수가 없지요.
그러나, 제가 감히!
감히 대통령에게 한마디 하라면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
법과 원칙에 충실하라는 말이에요.
한국의 국가보안법이 있는 한, 북은 아직(still) "敵"이에요.
때문에 이적행위를 한 사람이 있다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법의 제제를 가해야 하는 것이며 "파렴치범"에게 우울증의
혜택을 주려면 모든 강력사건 범인에게도 동시에 배푸는게
원칙이에요.
사천칠백, 아니 칠천만 모든 국민들이
법과 원칙을 지켜가며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다는 것이지요.
어느 누군가 "행복의 원칙"이란 말을 했어요.
제가 가방끈이 짧아서 어려운 철학적용어를 사용해서
이를 설명하기는 어불성설이지만
제 이야기를 들어나 주세요. 말이 되나, 안되나?
++++
"얘, 너 행복하니?"
"그럼, 나 행복해, 얘!"
얼핏 들으면 시집간 딸과 친정아버지의 대화 같기도 하지만
아니에요.
미국사람들간에 흔히 하는 인사말이에요.
"Are you happy, today?"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이런 인사를 한다면 어떻게 나올까요?
"지이미, 행복은?, 씨이파!"
대뜸 이렇게 나올 것은 분명해요.
물론, 어떤분은 이렇게 말할수도 있어요. 미국은 부자나라이고...어떠구.
그러나 천만에, 만만에 말씀.
행복은 절대로 돈문제가 아니에요.
한 예를 들어, 며칠전 신문에 보면 조선일보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의
평균임금이 년9600만원(년봉8만불조금넘는 수준)이라고 하더라구요.
연봉 8만불의 수준이면 사실 이곳 미국에서도 상당한 수준이에요.
그럼 조선일보관계자들에게 물어 볼까요?
"당신은 행복하십니까?"
아마 잘은 몰라도 열이면 아홉은
"행복좋아하네, 주변에서 하루종일 열불터치는 사건만 터지는데...
행복은 지이미!"
이렇게 대답할것이에요.
++++ +++++
바로 이것이에요.
주변에 열불터지는 사건! 이것이 곧 스트레스이고,
돈과 결부되면, 바로 상대적빈곤이에요.
"씨아파, 박지원이는 백억해처먹고, 권노갑이는 백오십억 처먹었는데
나는 겨우 일년에 9천6백?"
행복하지 않을게 분명해요, 그쵸?
조선일보사원들의 경우만이 아니지요.
저어그, 옥탑방에 세들어 사는 대학교시간교수들.
"씨아파, 어떤 늙은이는 똥꼬도 하남시로, 똥두간이 아홉인집에서
사는디, 나는 옥탑방에 전세로 이게 뭐람"
행복하지 않을게 분명해요.
여러분, 애국독자여러분.
이것이 바로 상대적빈곤이라는 것이라는 군요.
자신들의 눈으로 보기에 분명히 "좃도한짓이 없은 놈들"이
떵떵거리고 사는 것.
참 이해하기 어렵고 받아 들이기 어려운 것이에요.
이것을 이해해야 하고 받아 들여야만 하는 것이 바로 스트레스이구요.
지금 대한민국은 이것으로 가득 차 있는 것 같아요.
미국에 사는 니가 어떻게 아냐구요?
호호.
아는 수가 있어요.
바로 며칠전 노무현대통령의 발언에서 힌트를 얻었어요.
"국민소득이만불대의 토대구축" 이것이라구요.
원래 머리나쁜 참모를 거느린 높으신분들은 국민들의 심중을
제대로 해아릴수가 없지요. 그러니 엉뚱한 발언이 나올수밖에...
각하의 참모들이 분명히 이렇게 보고하기는 했을거에요.
"요즘 국민들의 경제난이 심각한 것 으로 알고 있읍니다..."고
이 보고를 들은 머리나쁜 대통령께서는 잠시 생각을 하시더니
낸 결론이 바로 이것이였어요.
"국민소득이만불"
++++
그러나 노대통령께서 모르는게 한가지 있어요.
"행복은 돈으로 살수 없는것이다"라는 것.
앞에서 말했듯이,
"좃도 아닌것들의 좃같은 행동"을 발본색원하지 않은 한
국민소득이 오만이면 무엇하고, 오십만이면 무엇하느냐구요?
일년에 좃나게 뛰어서 오만불벌어놓으면 어떤 놈은 한시간에
오천억불해먹을텐데....그리고 그놈들이 자신의 눈앞에서
깔짝깔짝 오리발 내밀면 벌은 돈 쓰기도 전에 가슴터져 죽을건데...
게다가 대통령자신이 이 나라 경제의 최악의 인프레이션을 조장하고 있다는
사실이지요.
보세요.
지난번에 노무현대통령께서는
아주 자랑스럽게(?) 지난선거에서 400억 썼노라고 발표하셨어요.
실수였네요.
지금 국민들은 속으로 뭐라는지 아세요?
"야, 400억씩이나 쓰고 뽑은 대통령이 뭐 저래?
단돈 4천원값도 못하잖이여...? 에이궁!"
아무리 대한민국의 돈값이 똥값이래도 안그래요?
완전히 인프레이션도 이만저만이 아니잖아요?
제발 돈값좀 하세요.
국민들도 행복을 맛보고 좀 살게!
+++
그래요.
"행복
++++
요즈음은 왜 글만 쓰면 이렇게 길어지는 거야?
아구 팔이야.
좀 쉬었다가 쉬야도 좀 하고 그러고 나올게요.
39464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