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민련 소속 현직 시의원 김형식, 재력가 '살인교사'…"전기충격기, 손도끼 등 넘겨"
지난 3월 발생한 뒤 자칫 미궁에 빠질 뻔했던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 60대 재력가 피살 사건'은 현직 서울시의원의 살인 교사에 의해 벌어진 것으로 드러난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채무 관계에 있는 수천억대 재력가 송모(67) 씨를 살해하도록 사주한 혐의(살인교사)로 서울시의회 의원 김모(44) 씨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경찰은 또 김 의원으로부터 "빌려준 돈 7000만원을 받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고 그의 지시에 따라 송 씨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팽모(44) 씨를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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