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록이 살았을 적에 미국 방문시 군복을 입어 화제가 됐는데 이번 황병서가 근복을 입고 인천에 나타났고 북에는 실권자가 한 사람밖에 없으므로 2인자 정도에게는 경호원이 붙는 것은 상상도 못하는데 횡병서에게 따라 붙은 것을 보면 현재 실질상으로 최고급 지도자는 김정은이 아니라 황병서라는 의미임

무조건 무력으로 통일하자는 것은 현재 김정은뿐이었는데 김이 제거되면 남북 대결이 아무 의의가 없는 것이어서 그들 3명이 서스럼없이 인천을 찾아와 우선 자유로운 길을 열어놓는 제스처를 보인 것이고

북이 아직 김정은 제거 소식을 알리지 않는 것은 점진적으로 실상을 밝혀도 무방하고 외려 국내외 사정을 봐가며 공개하는 것이 낫고 알리지 않는 것이 유익하다 판단하기 때문.

조용한 무혈 구테타를 일으킨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