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핵문제 해결을 위한 외교가 실패하면 휴전선을 넘어 전격적인 공격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USA 투데이가 2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비무장지대(DMZ)와 주한미군 재배치 및 남북한 군사력을 분석한 기사에서 “미군 관계자들은 북한이 남침할 경우 그 목표는 북한의 약한 경제력이 군대에 지장을 줄 수 있는 30일 이내에 한국군과 미군을 패배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말을 뒤집어 해석하면 북한과의 핵문제 해결을 위한 외교가 실패하면 미국이 북폭을 감행할 의사가 있다는 뜻이된다.
미국은 이락, 이란, 북한을 악의 축(axis of evil)으로 규정하고 후세인을 제거하여 이락은 자유민주국가의 길목에 들어 섰으며, 이란은 그동안 국운을 걸고 개발하여 오던 핵무기를 사실상 포기하는 조치인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찰을 받아드렸다.
악의 축에서는 빠졌지만 불량국가(rouge states)로 지목된 리비아는 12월19일 전격적으로 대량살상무기(WMD)의 포기를 선언해 오랜 기간 앙숙이었던 미국과 영국을 포함한 국제사회로부터 환영을 받았다.
이제 마지막 남은 악의 축인 북한에게는 시간이 별로 남아 있지 않다.
부시 대통령은 12월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북핵문제 해결차 방미한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와 회담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목표는 북핵 프로그램의 동결이 아니라 입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방식으로의 폐기(end)”라고 못 박고 미국이 각종 대북 제재를 철회하고 중유, 전력 등 에너지 지원을 약속한다면 핵개발을 동결하겠다는 북한의 제의를 일축함으로써 중국과 북한의 콧등을 납짝하게 눌려버렸다.
미국은 내년 11월 대통령 선거 이전에 지금의 여세를 몰아 북한에 손 봐줄 가능성과 당위성은 어느때보다 높다. 이를 잘 아는 쭈구리와 뇌사모와 좌빨들이 안절부절하여 시민혁명을 빙자하여 고려연방제 통일을 획책하고 있다. 통일문제는 내정이라는 이유로 미국의 개입을 봉쇄하려는 얄팍한 술수를 부리고 있지만 자유민주우익세력은 너희들의 음모를 한방에 날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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