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까지는 쓰지 않으려 했건만,
써야겠습니다.
대체 이회창씨가 언제 나와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미래를 위하여
싸울 거란 말입니까 ?
언제까지 기다려야 이회창씨가 나옵니까 ?
지나간 일 년은 작은 시간입니까 ?
하느님이 부르시면, 당신들이 목놓아 부르지 않아도
나올 것입니다. 국민들이 오지 말래도 모세처럼 나와 국민을 이끌 것입니다.
이회창을 빙자하여 멀쩡한 국민들을 노사모로 몰아붙이는
당신들은 무엇하는 행패입니까 ?
이회창씨가 언제 나올 것인지 묻는 질문이 비이성적 질문입니까 ?
당신들이 김대중의 박수부대와 다른 점이 대체 무엇입니까 ?
잠적해버린 이회창을 부르면서, 한나라당의 지도층을 욕설하기에 여념없는 당신들의 처사는
망국으로 가는 이 나라를 갈갈이 찢는 짓과 똑같습니다.
그렇게 이회창씨가 안된 것이 애통하거든, 왜 진작
김영삼 시절부터 나서서 이회창씨를 위하여 갖은 선거전략과 모략까지 지금의 악착스런 모습처럼 행동하지 않았습니까 ?
이회창씨가 지금 1월 안에까지도 행동개시 선언을 하지 않는다면,
그럼에도 국민들더러 이회창을 지지않는다고 욕하는 당신들이라면,
당신들이야말로 이회창을 이용하여 당신들의 이익을 추구하는 사람들이며,
국가의 안전과 미래보다는 창 개인사랑에 여념이 없는 연예인팬그룹이라 이름 붙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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