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파병과 이라크파병
당시 도미노처럼 번져오는 공산주의를 막기 위해서 미국은 세계 도처에 군대를 파견해 주둔하고, 도처에서 피 흘려 싸우기도 했는데, 왜 미국만이 그런 세계 모든 국가의 위험을 혼자서 도맡아야 할 이유가 있었을까요? 그런 미국이 특히 공산주의에 의한 가장 큰 위험지역인 한국을 위해서 수 만 명의 전사자를 내면서 도와준 사실도 있고, 당시에도 한국의 휴전선에서 총알받이 방패역을 해줌으로서 한국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주고 있었지요. 한국은 당시 가장 큰 미국의 도움을 받고있는 국가이기도 했고요.
이때 우리는 미국의 도움만을 받고 그들이 파병요청을 거절해야 했다고 말한다는 것은 몰염치의 극치가 아닐런지요? 입장을 바꾸어서 생각하면 우리라고 미국처럼 하지 않았을까요?
이라크 파병과 같이 베트남 파병은 쌍방 간에 도움을 주거니 받거니 해야하는 동맹관계인 미국과의 의리와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결과라는 관점에서 보아야 하는 것 아닐까요? 그때 그곳에서 피 흘려 싸운 병사들에게 미국에서 지불한 봉급으로 현재 우리가 세계12위 경제대국으로 살 수 있는 단초가 된 점도 있고요.
세계의 강대국 영국은 무슨 이유로 이라크에 파병을 했을까요? 그들 역시 1. 2차 세계대전과 아르헨티나와의 전쟁시 미국과의 동맹관계를 중시하고, 자국의 경제적인 이득을 위함이 아니겠나요? 한국의 파병도 그 같은 시각에서 보아주면 안될까요? 궁극적으론 이라크 파병도 우리 국익을 위해서 크게 이득이 되기도 하는 것이지요. 거기다가 이라크의 안정과 궁핍에서 벗어나는 데에도 도움이 되는 일석삼조(一石三鳥)가 아닐까요?
1.동맹국 미국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2.이라크의 정국안정과 궁핍에서 벗어나게 하는 실제적인 도움을 주고
3.이라크의 전후개발 등에 참여하는 우리나라의 국익도 있고
그리고 현재 이라크파병을 지원하는 병사들의 경쟁률이 10대 1이라고 하지요. 그런데 그때 베트남에 지원하는 우리나라 병사들의 지원률은 지금 이상이라고 하더군요.
- 이회창을 사랑하는 사람 이고고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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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에서)
우린 미군위해 5만명 이상 죽었다. 글쓴이 저고고(gyu716)
우리 젊은이가 베트남전에서 5만명 이상 죽은 것은 모르고, 그저 날마다 미군들이 6.25전쟁 때 3만 몇천명 죽은 것만 외치고 있으니 참 한심한 사람이다.
실례지만 당신은 나이가 몇이나 되는가?
남한테서 미국이 도와준 것만 듣고, 우리가 미국의 요청으로 베트남에 10년동안 50만명 이상 파병하여 5만명 이상 죽은 것은 왜 모르고 있나? 그 때는 영국도 거의 파병하지 않고 우리와 미국만이 10년간이나 싸웠다. 전사자가 많이 나는 전투라 다른 나라들은 모두 외면하고 형식적으로 비전투병만 보냈다.
미국의 고마움을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잇겟는가? 그래서 우리는 그 은혜(사실은 은혜가 아니지만)를 갚기 위해 세계가 외면한 베트남 전쟁에 우리 국력보다 과분한 5만명 이상을 파병한 것이다. 우리는 미국을 위해서 할만큼 햇다. 사실 베트남과 우리는 아무 원수진 일이 없다. 그런데도 우리는 무수히 많은 베트남군을 죽여야 햇다. 다 미국과의 의리 때문이었다.
앞으로도 우리는 미국과 유대를 공고히 해야 한다. 그러나 맹목적으로 해서는 안된다. 더구나 너같이 맹목적으로 미국을 찬양해서는 안된다.
꽃같은 나이에 베트남전에서 죽은 우리 젊은이들은 왜 생각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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