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영 의원이 집을 팔아서라도 오마이 뉴스를 해체시키겠다고 했단다. 황색신문이 멀쩡한 생사람을 그것도 한나라당 국회의원인 것이 죄가 되어 파렴치한 성희롱 범죄자로 몰았고 tv와 종이신문들이 뒤질새라 너도나도 주 의원을 인격파탄자로 몰매를 가했으며 모진 놈 옆에서 벼락맞듯 한나라당도 차마 고개를 들 수 없을 정도로 창피를 당했다.
시간이 지나자 폭언을 한 당사자인 대구지검 차장검사의 양심고백이 나오고 술집 여사장도 오마이 뉴스 보도의 99%가 거짓말이라는 증언도 했다.
그럼에도 오마이 뉴스는 자기들의 보도가 1막인 술자리에서 있었던 진실보도라고 우긴다. 2막인 술값 계산대에서 있었던 정 차장의 욕설이 심했고 실제로 2막의 장면이 당사자간에 문제가 되었음에도 1,2막의 주인공을 바꿔 짜집기 보도로 생사람을 잡고 있다.
마치 김대업이가 가짜신검자료를 들고 흔들며 생쇼하던 것 처럼...
여기에 뒤질새라 대구여성회와 대구참여연대 등 4개 시민단체들도 성명을 내고 주 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조연도 연출했다.
그런대 이번 쇼의 배후가 더욱 가관이다. 대구 동구 보선에 나오는 푸른 기와집 철새가 한나라당을 몹쓸 당으로 몰아 열우당으로 나오는 자신이 대구시민의 동정표를 얻겠다는 코믹한 발상에서 시작되었다나.....
그래서 그 사람의 보좌관인 남씨가 호텔 사장에게 주 의원과 한나라당을 뭉게라고 협박한게 x파일 사건으로 귀에 익은 '녹취록'에 있단다.
하기사 주 의원이 정부 여당에 '눈엣까씨' 로 박힐 건수가 한 두건이 아니던군.
지난 5월25일 전대협 출신 모임에서의 `천하의 빨갱이' 로 자처한 열우당 이철우(李哲禹)의원이 조선노동당에 입당한 간첩이라고 국회에서 발언한 바 있고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노통의 숨겨논 딸 의혹을 제기한 한상구씨 재판이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비공개로 진행되고 있으며 한씨의 변호사 사무실에선 재판 관련 자료마저 도난당했다고 주장하면서 노통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신청한 바 있으며
국회 운영위의 청와대 국정감사에 앞서 ‘기생계층만 참여하는 가짜 참여정부’라는 보도자료를 내어, “국고를 축내는 기생계층을 솎아내고, 국정운영의 편향성을 극복해야 한다”며 이를 위한 상시 감독기구인 (가칭)‘기생계층청산위원회’를 만들자고 제안한 바가 있다.
대구 재보선을 겨냥한 정치적 음모공작이든 주 의원의 강성발언에 대한 보복이든간에 정부여당의 하는 꼬락서니나 황색신문의 작태가 3류 코메디보다 못한 저질이라는 점에서 우리의 눈살을 지뿌리게 한다.
차제에 뽑은 칼이니 오마이를 해체토록 주 의원에게 박수를 보내자. 주성영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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