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지난 대선때 한나라당을 탈당하여 이회창후보의 표집결
에 상당한 타격을 주어 상대후보가 대통령이 되는데 결정적
인 기여를 하였다.
둘째, 느닷없이 북을 방문하여 김정일과 면담을 하였다.
셋재, 어제인가... 부산대학교의 강연에서 남북이 영토적으로
통일을 하지 않아도 좋다는 말을 하였다.
이 말은 사실상 고려연방제를 긍정하는 발언으로 들린다.
이것은 사실상 북의 통일전선전략에 이용당할 소지가 많
은 것이다.
넷째, 모든 국민들이 반대를 하고, 헌재에서도 위헌 판결이 난
수도이전문제에 멋대로 합의를 해주었다.
수도이전 문제는 단순히 여야의 합의만으로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
다섯째, 검찰수사가 진행되는 듯하다가 웬일인지 쏙 들어가
버렸다.
여섯째, 야당으로서의 행정부의 비판과 견제보다는 상생,상생을
외치면서 야당이기를 포기하고 있다.
일곱째, 노대통령임기 2년을 맞이하여 "대통령님, 힘내세요.
우리가 있자나요!" 하는 희한한 일을 하고 있다.
여덟째, 정상적인 민주사회에서는 절대로 하여서는 아니 될
홍위병정치를 자행하고 있다.
홍위병정치의 본질은 독재이며, 모택동의 선전선동전술의
하나이다. 이런 정치는 여론을 왜곡할 소지가 많은
것이다.그 어떤 선진국에서도 이런 정치는 하고 있지 않다.
...........이상 수없이 많지만... 이쯤에서 줄이고.....
사견이지만, 대개 이런 인사는 평상시에 국민들이 피흘리며 투쟁하면서 얻어낸 투쟁의 성과물을 독식하다가 결정적일때 상대방의 공갈과 협박, 회유에 쉽게 넘어가 홍위병과 지지세력을 적에게 갖다 바치는 경우가 많다.그리하여 아군에게 회복불능, 재기불능에 빠트려 패배를 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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