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이 현실로 되지 않기를....
집권여당과 현 정권의 정치적 행보를 보면
국민의 반발따위는 안중에도 없는것 같습니다.
분명히 국민의 반대가 압도적으로 많을것 같은
잘못된 정치적 선택에도 그들에게 후퇴란 없으며
오히려 "너희들 반대할려면 해라 우린 한다" 라는 식으로
밀고 나가는것이 역력해 보입니다.
예를들어,
노대통령이 어느날 난데없이 연정제안을 하고 나왔을때,
명분으로 내세운것이 지역감정 청산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선거법개정이 중요하다며
필요하다면 "권력을 주겠다"..라고까지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독 남북관계만 강조하며
국가의 모든건 남북관계만 존재하는것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 갑니다.
일제의 강점하도 아닌데 이상하리 만큼
"민족" "자주""공조" "화합""통일"등의 말들을
필요 이상으로 강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무슨 징조이고 뜻일까요?
혹시,
박정희 대통령이 북한의 대남위협으로 인해
필연적으로 당면하는 사회 전반적 문제를
국가적 이슈로 만들어
유신헌법을 국민투표 통해서 관철시켰듯이....
남북 협력관계와 해빙무드로 발생하는
대한민국 사회 전반적 당면문제를 국가적 이슈로 만들어
유신 헌법처럼 연임이 보장된 대통령 선거제도는 아닐지라도
어느정도 형식의 적법성과 당위성을 조성한후,
정권의 연임이 철저히 보장된 혁명적 개헌을 꿈꾸는건 아닐지.....
아니길 바라지만....
그동안 그들의 초헌법적 행태를 보면
상상이 현실로 되지 않을까 우려하지 않을수 없는 것입니다.
ⓒ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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