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정부 대남홍보총책 정동영
축하를 해야할인인지 일단 헷갈린다.
정동영 대한민국 통일부장관이 북한 노동당 대남 홍보총책
직책을 잘 수행하고 있는것 같은데.
정동영씨에게는 영광이 되는 일인지 모르지만 대한민국에서
세금을 꼬박꼬박 납부하는 국민의 입장에서는 입맛이 쓰다.
정동영은 분명 대한민국 국민이 납부하는 피땀흘려 모은돈으로
내는 세금으로 대한민국 통일부 장관의 월급 봉투를 받는
사람이 분명한데 요즘 그의 주 업무가 북한 김정일 정부의
대남홍보총책이 해야 할일을 하고 있으니 말이다.
남이 써준 원고나 열심히 읽고, TV방송 카메라만 번뜩이면
미친듯 나뛰며 방송과 신문 타는데에는 남다른 재주가 있을뿐
아는게 별로 없는 아나운서 경력이 모두인 그가 무엇을 몰라도
한참 모르는 천방지축의 오두방정을 떠는 철부지 어린애 같은
행동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열린 우리당에 인재가 없는건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그렇게도 인재가 없는가?
어찌 정동영 같은 빈콩깍지 같은 인사가 당내 제1의 대권
예비주자로 날치고 있다는 말인가.
정동영의 형제나 친인척 가운데 여러명이 6.25 남북전쟁 당시
죽창부대로 활동하다 처형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일부 친척은 북으로 넘어 갔다는 이야기도 있다.
정동영은 지난날 가족의 사상배경에 껄끄러운 부분이 많아서
그분야 에는 아예 입을 봉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요즘 북한을 몇번 드나들고 김정일과 사진 몇장 박고
나더니 자기가 아주 남북문제에 전문가인양, 한반도의 통일은
정동영 손바닥 안에 있다는식의 경거 망동한 언동을 하고
다니는게 눈꼴 사납다.
요즘 그가 피양(평양平壤)을 몇번 드나들더니만 혹시나 그들이
좋아하는 코드연결이 된것은 아닌지?
혹시 차기 대권의 정치자금 지원의 길이라도 터 놓았는것
아닌가 하는 의심을 받을 정도로 요즘들어 부쩍 김정일과
북한에 대한 찬양과 언급의 빈도가 눈에 뜨이게 많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김대중 전대통령을 찾아가 북한 방문을 권하면서
자기 개인의 영달과 대권경쟁의 우위를 선점하고자 82세의
고령에 병으로 몸조리를 하고 있는 노구의 김대중 전대통령
까지 이용해 평양방문을 부추기고 있다.
김대중 전대통령이 재임당시에도 평양방문때에 체력이 딸려
귀로에는 육로를 이용하는 비상대책을 세우곤 했는데,
정동영이 자기 욕심 채우려고 노쇠하신 김대중 전대통령의
평양방문을 부추겨 병중인 노인을 객사라도 시킬일이 있는지?
아무리 자기의 이익과 명예와 목적 달성을 위해서는 국가도
역사도 민족도,학자금을 대주었던 친인척도 배신하는 정동영
이지만 자기 좋으라고 남북문제를 이용하고, 김대중 전대통령을 이
용하는등
물불을 가리지 않는 그의 명예병,대통령병은 그 정도가
중증(重症) 증세(症勢) 임이 분명하다.
그리고 정동영이 북한문제에 있어서는 대가인 김전 대통령을
만나 북한홍보에 입에 침이 마르도록 열을 올렸다.
그가 북한 홍보와 찬양은 북한 전문가인 김대중 전대통령에게
하는 말이 아니라 언론을 통해 보도될것을 잘알고 있는
아나운서 출신인 정동영의 철저한 고단위 수법의 북한 찬양
홍보술이 작용한것이다.
정동영은 DJ 앞에서
"이제 건강이 완전히 회복되신 것 같으니 겨울이 지나고
날씨가 풀리면 평양에 한번 다녀오시지요"라고 부추겼다.
정동영은 이어 김 전 대통령에게 "평양행 도로가 완공돼
1년 넘게 오고가고있어 육로를 통해 가실 수도 있고
철도 시범운행을 준비하고 있어 개통되면 철로로도 가실 수
있으며 2000년과 마찬가지로 직항로로 가실 수도 있다"며
구체적인 방북 교통 수단도 씨부렸다.
정동영은 두 달에 한 번 정도 김 전 대통령을 찾아 남북관계를
비롯한 외교안보 현안에 대해 지혜를 구해는척 하면서
호남에서의 막강한 DJ영향력을 대선에서 표로 연결하려는
잔머리를 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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