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국열정을 펼치면서
작성자 : 아침이슬 2006-10-22 11:32:37 조회: 26
연이틀 이어 거리에서 펼치는 광고전단지 작업이 계속 되었다.
10월24일(화) 오후2시 서울시청광장에서 있을 라이트코리아 주최 [북핵규탄 및 한미동맹 강화 10.24국민대회]에 한 사람이라도 더 참여해주길 바라는 뜻에서, 라이트애국연합 어르신들을 비롯한 회원들이 종묘공원에서 서울시민들의 많은 동참을 바라면서 건네주는 한 장의 전단지마다 쏟는 정성이야말로 애국, 그 자체였다!
"어르신들, 여러분들이 우리 대한민국을 일으키신 장본인들이 아니십니까! 이렇게 공원에만 오시지 마시고 나라걱정에 한 분이라도 더 애국집회에 참여하셔서 힘을 모읍시다! 도와 주십시요!"
때때로 외쳤던 이 절규에 그냥 지나치던분마저 되돌아서 받아 가시면서 꼭 참여한다는 다짐까지 하시곤했다.
때론 그 자리에서 전단지도 보지않으며 찢어버리는 빨갱이같은 짓을 하는 이도 있었지만, 대체로 호감을 가져 주었기에 몇 시간에 걸친 피곤함마저 잊은 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튿날 지금, 그 피로가 온 몸을 쑤시는 몸살로 이어지지만 정신만은 맑아져있으매 역시 보람된 시간들이었음을 알 수 있음이다.
그 전날, 잠실운동장에서 열렸던 순복음교회대성도회에서 행사를 끝내고 물밀듯 쏟아져 나오는 인원들을 보고 안타까움을 금할 수가 없엇다. "저 수많은 사람들이 다 모여, 서울역에서 시청, 광화문 네거리를 다 메꾸어 盧정권의 잘못을 규탄하는 국민대궐기가 이루어진다면...."하는 아쉬움을 느끼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그냥 지나치는 그들을 보면서 그들은 역시, 애국시민이기전에 한낱 신앙심에 불타는 하느님에 대한 신봉자임을 새삼 느끼며 아직도 구국의 길은 멀기만하다는 걸 알 수 있었다.
바라건대,
때때로 열리는 애국대집회만이라도 뭉치고 뭉쳐서 우리 국민들의 나라사랑 마음들이 어떤가를 만천하에 보여줬으면 좋겠다!
하루빨리 잘못된 정권을 바로잡고 법과 원칙이 바로서는 나라다운 나라가 되어 편안한 사회가 되길 진정으로 바라고 싶다.
그날 돌아서 가는 길에,
수고했다며 근처 포장마차에서 국수와 음료수를 사주셨던 어느 낯선 어르신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24일날 있을 그날에,
오직 구국열정으로 뭉쳐질 국민대회의 대성공을 빈다.
라이트코리아여!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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