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수호 국민협의회
공청회 중단 촉구 성명서(20)
6.15 국가기념일 공청회를 즉각 중단하라/
통일부가 2000년 남북정상회담 공동선언문이 발표된 6월15일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하기위한 공청회를 12월3일 오후2시 한국관광공사에서 개최한다고 밝힌데 대해 실망과 분노를 느끼지 않을수 없다.
6.15공동 선언은 남북한 정상이 합의한 문서로서 합의내용대로 실천해야 하는데 북한정권의 약속위반으로 사문서가 된지 오래되었고 더구나 대한민국 국회의 인준으로 국민적 동의가 있어야 합법적인 문서로서의 효력이 발생하는 것인데 국회의 동의가 없었던 6.15공동선언 합의문은 효력 정지 및 폐기된 문서와 조금도 다름없다.
그런데 6.15를 국가기념일로 지정하기위한 공청회를 개최하겠다는 통일부의 일방적 처사도 문제거니와 친북좌경사상에 물든 세력의 등에 떠밀려 놀아나는 통일부 수장들의 작태도 피장파장이라 할수밖에 없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번 공청회가 남북한 총리회담 합의문이 공식화 되기 이틀전에 이미 공고됐다는 점과 16일 발표한 합의문 1조1항에서 6.15를 민족공동의 기념일로 하기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으므로 노정권 임기내에 대못질해 두려고 작심한것 같으며 공청회 주제 발표자들의 구성원도 모두 일방적 통일로 몰고 가려는 친북맹종세력들이 주도 한다는 사실에 주목하지 않을수 없다.
우리국민들은 남북한 총리회담 합의문 발표 이틀 전에 공청회 개최공고를 한 통일부의 작태 또한 이해할수 없을 뿐만 아니라 이에 편승하여 노닥거리는 패거리 통일론자들의 노름판 공청회도 국민들이 절대 동의 할수 없다는 것이 우리의 입장임을 강력히 천명하면서 차라리 1972년 7.4 남북공동성명으로 남북 간에 화해와 협력의 틀을 다진 남북공동기본합의서가 채택된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 하는 공청회 개최를 권유하는 바이다.
2007. 11. 19.
대한민국수호 국민협의회
대표의장 장 학 상 상임의장 배 문 태
공동의장 김 상 렬 황 흠 관 김 금 령
류 만 봉
여성위원장 김 순 옥
대외협력위 이 양 구 외 각 상임위원장, 회원 일동
643386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