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향이 북풍이라는 예보를듣고 재야 인사들이 철원에가서
     자유의 메시지를 띄우는 모습을 담아 왔습니다 혹 해외님들도 안 가보신
     지역이라 사진으로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2009년 1월18일 웅이 ♪촬영)

        웅이♪의 뒷골목 얘기(427)  


하얀 줄을 
마우스로 힘차게 위로올렸다 내렸다 당겨보세요 



 풍선을 띄우려 새벽부터 부산/대구/인천 전국 각지에서 오시는 분들을 보며
 누구 하나 알아주는 사람없고 또 생기는것 조차 없는데 과연 저분들은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 생각 해보는 하루였습니다



철원 前노동당당사 였던 자리입니다 아래는 같이한 연합뉴스 기자의
기사송고 내용입니다



시민단체,철원서 전단 12만장 북녘으로 보내 
(철원=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대북전단보내기 국민연합은 17일 오후 중부전선 비무장지대(DMZ) 
인근 강원도 철원군 옛 북한노동당 철원당사 앞에서 
대북전단(일명 삐라) 12만장을 북한으로 날려보냈다.(아래 계속)



(총탄 흔적의 노동당 당사 건물입구)

이들은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체제를 비난하는 대북전단 12만장을 
2개의 풍선에 매달아 바람이 부는 북녘을 향해 띄웠다.
이날 날려보낸 대북전단은 `북동포에 보내는 자유편지'라는 제목으로 



북한 주민이 강제노동에 혹사당하고 있으며 
대북지원 식량이 군량비로 빼돌려지고 있다는 내용의 글과 사진 등이 담겨 있다.



일부 전단 풍선에는 북한 주민들이 탈북 때 사용할 수 있도록 미화 1달러가 동봉됐다.
대북전단보내기 국민연합 윤용 공동대표는 
"정보가 차단된 북한 동포에게 실정을 알리기 위해 대북전단을 날리게 됐다"면서 



(준비 완료된 전단뭉치)
"앞으로 후원금이 모이고 바람 방향이 맞으면 
언제든지 대북전단 풍선을 띄우겠다"라고 밝혔다.(끝)  

 


타이머 부착하는 모습입니다 (마무리 작업)



띄우기 직전입니다..실향민의 소망도 함께 담아서....



정확히 북녁상공으로 날아가서 40분후에 터지도록 타이머 장치되었습니다



참전용사님들은 바로 부근 백마고지와 철원지구 여기에서의 전투가 치열했음을 
말씀하시네요..



이정표입니다



하하하~~노동당사 삼거리 랍니다^-^



정말 이분들이 말없는 애국자이십니다



1960년대 노동당사 사진



북한에도 진정한 자유가 오길 기원합니다

언제나 변함없는 웅이♪와 정있는 이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