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선장이하 승무원들의 행등은 정말 처벌 받아야 한다 그들을 변호하거나 옹호하기위한 내용은 전혀 아님을 밝히고 싶다
그런데 중요한점 하나만 집고 넘어갔으면한다.
구명정이 그 상황에서 왜 사용불가였는지는 왜 아무도 얘기를 안하는건지 모르겠다.
예전에 저 배에 탑승했던 사람의 증언중에 구명정이 쇠사슬로 묶여있었다는 뉴스를 본적이 있다
그리고 오늘 선장의 말중에 대피지시를 내리지 않은것은 라이프재킷을 착용하더라도 조류가 빨라 구조선이 도착하지 않은상태에서는 어디로 흘러가서 문제가 생길지도 모르고(이러한참사보다 더했을지는 감히 상상도 못하겠다) 수온도 그냥 물에 뛰어들기에는 차서 대기하라는 말을 했다고 뉴스에서 발언하는것을 들었다.
선장및승무원들이 임의로 사용불가 상태로 만든게 아니라면 회사측에서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것인데 여기서 궁금한점은 현재 뉴스등을 보면 오로지 선장과 승무원의 과실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선장및승무원을 변호하자는건 결코 아니다.
내 심정으로는 법을 바꿔서라도 사형이라도 시켰으면 좋겠다.
그러나 이러한 참사에 가장큰 책임이 있는 구명정의 문제는 누가 책임지는건지 궁금하다.
왜 아무도 얘기 안하는걸까?
구명정과 배가 없어서 대피명령을 못 내렸다는데 세월호의 소유회사는 왜 아무말도 없고 이를 단속하고 시정해야할 정부 부서는 어디이기에 아무말도 없을까?
그들이 제 역활을 해줬다면 이렇게 까지 아까운 생명들이 이렇게나 안타깝게 사라졌을까?
선박소유사와 정부부처는 힘이 있고 돈이 많으니 건드리지 않고 개인이라 힘이 없는 선장과 승무원들만 마녀사냥하듯이 잡는것 같아 갑자기 섬뜩해진다.
내년쯤 이 사건을 뒤돌아봤을때 과연 잘못한 모든 사람과 기관들이 적절하게 처벌받은 모습을 볼수 있을까?
나는 정말로 궁금하고 정의가 실현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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