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지만원
Subject
이 달의 함성
노무현 정권이 바로 적화세력
정체:민족의 정통성이 북한에 있다는 신앙을 가지고, 북한을 조국으로 모시는 이념세력입니다. 대학시절, 위수김동(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을 외치며 뒷골목에서 국가와 기득권자들에 대해 증오심을 키운 사람들이라 적화통일 말고는 아는 게 별로 없고, 가슴이 깡마른 사람들입니다. 툭하면 싸우려 덤비고, 욕하고, 인신공격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외교:6자회담에 가장 큰 걸림돌이 한국입니다. 미국더러 전시작전권을 내놓고 돌아가라 합니다. 북한에는 매년 2조 상당의 무조건적인 지원을 해주고, 핵무기 개발을 도와줍니다. 다른 나라 정상들은 능력 있는 친구를 얻기 위해 해외순방을 다니는데 노무현은 세계가 다 친구로 갖고 싶어 하는 미국을 떼어버리고, 오직 김정일만 찬양하기 위해 하루에 40억원을 쓰고 다녔습니다.
내치:한국은 망해야 할 나라라고 생각하면서 안보-경제-도덕-근로정신을 파괴합니다. 국민을 봉으로 알고 마구 세금을 올려 그 돈으로 자리를 대폭 늘려, 좌익세력을 거두면서도 군은 대폭 축소시킵니다. 국민을 착취의 대상으로 여기면서 세금을 올리다 못해, 미처 태어나지 않은 세대들에게까지 빚을 지우며 북한에 퍼 주고 해먹습니다.
강정구와 노무현은 빨갱이
강정구의 주장:“6.25 직전, 국민의 77%가 공산주의를 선호했는데도 불구하고 이승만이 단독정부를 수립했다. 김일성은 77% 국민의 뜻을 이루어주기 위해 통일전쟁을 일으켰다. 따라서 6.25는 정당했다. 정당한 통일전쟁에 미국과 맥아더가 개입해서 적화통일이 되지 못했다. 미군을 내몰고 맥아더 동상을 허물자. 민족의 정통성은 북한에 있다. 통일은 만경대 정신으로 해야 한다.”
인민군이 부산 직전까지 진군했을 때, 미국이 참전하지 않았다면 적화통일이 됐을 것입니다. 연합군이 압록강까지 진군했을 때, 중공이 참전하지 않았다면 자유민주주의 체제로 통일됐을 것입니다. 그런데, 강정구는 적화통일을 막아준 미국은 증오하면서,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가로 막은 중공에 대해서는 말이 없습니다. 그가 빨갱이라는 것을 이 이상 어떻게 더 증명해야 합니까?
이런 빨갱이를 적극 보호하는 노무현도 빨갱입니다.
이 결론에 무엇이 틀렸는지 지적해 보십시오. 더구나 강정구는 통계자료도 왜곡하였습니다. 17%를 77%라 합니다.
노무현이 강정구 보호에 나선 이유
적화통일 사상을 교육해온 전교조가 김대중의 힘을 믿고 2001년 8월에는 아예 노골적으로 ‘이 겨레 살리는 통일’이라는 적화통일 교육 지침서를 제작했습니다. 그 책에는 강정구가 거목으로 인용되어 있고, 강정구의 주장이 그대로 반영되어 있습니다. 이 책을 교본으로 하여 적화통일 사상을 가르치고 있는 교사-교수가 12만이나 됩니다. 그러니 이들로부터 적화통일 교육을 받아 온 학생들은 얼마나 많겠습니까?
전교조의 "이겨레 살리는 통일", 표지에는 인민군의 활짝 웃는 얼굴이 크게 부각되어 있고, 그 주위를 수많은 얼굴들이 꽃잎처럼 감싸고 있습니다. 인민군이 중심이 된 통일사회가 영상화되어 있는 것입니다. 내용을 보면 변명의 여지가 없을 만큼 반미-적화통일 노선이 강조되어 있습니다.
“학생들에게 사진과 비디오 등을 통해 전쟁이 얼마나 참혹한 것인가를 가르쳐라. 이 세상에서 이런 비참한 전쟁을 일으키는 나라는 오직 미국뿐이라고 가르쳐라. 그래서 미국은 인류의 적이자 우리의 적이라고 가르쳐라. 그 다음의 적은 남한 내 친미-반공 기득권 냉전세력임을 가르쳐라. 아이스크림은 남한 말, 어름보송이는 북한말, 운동화는 남한 말, 헝겊신은 북한 말, 어느 쪽 말에 민족의 정통성이 있느냐? 이런 식으로 가르쳐라.”
강정구를 구속하면 12만 좌익계 교사-교수들이 위축될 것입니다. 강정구 이론으로 무장된 수많은 국민들이 회의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나무아비타불’, 그래서 노무현을 중심으로 한 빨갱이들이 떼를 지어 나선 것입니다.
적화통일 되면 우리는 어떻게 되는가?
사진의 여인을 보십시오. 북한에 신체적⋅경제적 자유가 있다면 왜 목숨 걸고 탈북을 시도합니까? 아래 여인은 41세, 탈북했다가 보위부에 잡혀가 다리를 잘렸습니다. 그리고 또 다시 탈출, 중국, 미얀마, 라오스, 태국을 거쳐 천신만고 끝에 한국에 왔습니다. 아무리 큰 죄를 지었다고 다리를 이렇게 자를 수 있습니까?
수용소,
당간부에게 인사할 때 이마에 흙이 묻지 않았다고 각이 진 돌로 때려죽였습니다. 남편과 자식들이 보는 앞에서 집단 강간을 당하고, 강간당해 태어나는 아이들은 밟아 죽인다 합니다. 인육을 삶아 먹는 건 보통이라 합니다. 여러분들은 가족이 참견해도 화내고 짜증냅니다. 그게 자유입니다. 그런데 북한에는 그런 자유가 전혀 없습니다. 임무 교대한다며 남한 사람들을 아오지탄광과 수용소로 보내고, 북한사람들이 여러분들의 아파트를 차지하고 살 것입니다.
한국에 온 탈북자만 8천명이 됩니다. 이들이 사연을 풀어 놓으면 한국에는 김정일을 타도하자는 여론이 비등해졌을 것입니다. 그러나 정부는 탈북자들의 입을 협박하여 봉했습니다. 적화통일에 지장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들은 또 미국으로 탈출하여 증언합니다.
미-북, 또 다시 충돌 모드
지난 5∼6월, 1년이 넘도록 6자회담에 나오지 않으면서, 온갖 욕설로 미국을 조롱하던 북한을 응징하기 위해 미국의 군사력이 전개되어 있었습니다. 바로 그런 과시에 북한이 겁을 먹고, “빠른 시간 내에 핵을 완전 폐기하겠다”는 9.19 합의문에 서명을 하게 되었습니다. 북한이 서명을 하자 한국에 전개돼 있던 미국의 첨단 공격 장비들이 일단 철수를 했습니다. 순간적인 속임수로 일단 어려운 순간을 모면한 북한은 또 다시 시간을 벌기 위해 지연전을 쓰고 있습니다. 북한의 속임수를 확인한 미국은 회담 직전에 마카오 은행을 동결하였고, 미국 내의 북한 무역회사들의 자산을 동결하였습니다. 50억 달러가 동결되었다 합니다.
핵무기 생산이 의심된다며 공격했던 이라크, 막상 뒤져보니 핵무기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핵무기를 문제 삼아 북한을 또 다시 공격하기에는 국내외 여론이 만만치가 않을 것입니다. 미국은 요사이 북한의 인권탄압 실상을 대대적으로 여론화시킵니다. CNN 및 NBC는 북한의 꽃 제비들, 앙상한 어린이들, 길가에 죽어 뒹구는 시체, 총살형 집행 현장 등 등 1시간 분량의 참혹상을 하루에도 3차례씩 방송하였고, 국가의 최고자인 김정일이 직접 나서서 마약을 재배-밀매하고, 위조지폐를 생산-세탁시키는 작전을 지휘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도합니다. 미국은 “북한은 제대로 된 존재 목적이 없으며, 끝까지 존속하지 못할 것”이라는 말로 분노를 표했습니다.
앞으로 미국은 인권-마약-위조-핵을 종합적으로 연결하여 북한을 압박해 갈 것으로 봅니다. 6자회담은 사실상 막을 내리고 지금부터는 군사적 위기가 다시 고조될 모양입니다. 6자회담을 통해 미국은 얻을 것을 모두 얻은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을 “국제회의에서 합의한 사항을 이행하지 않는 불량국가”로 낙인찍은 것입니다.
우리의 형편
지금 이 순간에도 노무현 집단은 강정구를 복제한 교사-교수들 12만명을 통해 아이들에게 적화통일의 당위성을 주입시키고 있습니다. TV와 라디오, 인터넷 신문, 좌익계 신문 등을 통해 국민을 집단최면 시킵니다. 서울을 파괴하고, 국가경제를 파괴하고, 좌익들에게 공직을 마구 만들어 대한민국 곳곳을 차례대로 접수하고 있습니다.
소나무 에이즈라는 재선충이 눈에 띄지 않게 소나무를 죽이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대한민국 전체가 빨갱이 재선충들에 의해 죽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내로라하는 인사들은 “지금이 어느 때인데 이념논쟁을 하느냐” 앞을 다투며 큰 소리를 냅니다. ‘재선충이 사회를 죽이고 있다’고 소리치는 사람을 향해 시대착오적 정신병자라 몰아붙이는 것입니다. 이명박-손학규-신지호 계열의 뉴라이트-고건까지 나섰습니다. 이들이 바로 재선충의 비호세력인 것입니다.
우리 사회에 노무현-강정구-전교조-민노총-방송인 등 적화통일 재선충들만 있는 게 아닙니다. 재선충의 잠식-파괴 활동을 장막으로 가려주는 '재선충 비호세력'도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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