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자유게시판 > [하야] 東南風 부는 거리.

東南風 부는 거리.

동남풍이라고 했네요.
여러분들의 머릿속에는 금방 떠오르는 것이 있을거에요.
바로 삼국지에 나오는 "赤벽대전"이에요.

황토 붉은흙(赤土)이 사방을 가로막은 하구에서
손권을 비롯한 조조의 백만대군과 외로운 싸움을 하는 것이
제갈공명이였다면
시덥잖게 붉은물을 먹어 천지사방을 구별 못하고 천방지축,
나라곳곳을 좀먹고 있는 미친개떼들의 횡포로 부터
백척간두에 선 조국을 구하기 위해
피할수 없는 싸움, 그리고 이기지 않으면 안될 싸움을 벌려야만 하는
그야말로 赤壁대전을 벌려야 하는 이가 있으니
바로 근혜언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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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臣에게는 아직도 열두척의 배가 있어..."
언니의 경선연설이였어요.
그 짧은 한마디에 왜 제가슴이 그렇게 찡~! 했는지,
그말을 하는 언니는 과연 무엇을 생각하고 있었는지...
마지막 열두척의 배를 몰고 울돌목을 돌아서서
倭船을 향해 진군하는 이순신장군처럼,
외로운 지휘관의 고독한 모습을 보는 순간이였지요.
나도 모르게 소리치고 말았어요.
"아냐! 열두척이 아냐!"
어찌, 열두척뿐이랴...?
나, 한은지는 시방부터 열세번째의 배가 되어 근혜언니의
외로운 싸움에 선봉장이 되겠다고 결심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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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적을 알아야 하겠지요?
지금 우리들의 적은 얼마만큼의 악질들인가...를 말이네요.
앞서 제가 미친개떼들이라고 했어요.
물론 불특정다수의 인간들은 한꺼번에 몰아 비인간적욕을 해대고
싶지는 않네요. 허지만, 그들의 행동이 미친개떼들과 같다는 말은
아니할 수가 없네요.
보세요.
대한민국 정치계에서 자칭 여당으로 등록한 인간들의 행동을 보세요.
과연 저들이 "政治를 하려는 것인지"를 의심하리만치 저질행동들이
속속들어나고 있잖아요?
적어도 정당정치를 하려면 정당이 무엇인가를 알아야 하건만
지금의 여당이라는 열린우리당. 과연 정치를 하고 있는 것인가요?
적어도 정당정치, 민주정치를 하려는 사람들이라면
제일 먼저 국민의 존재를 알아야 하는 것이네요.
대 국민 염치도 차릴줄 알고
정치인으로서 체면도 차릴줄 알아야 한다는 말이네요.
도대체 저 꼴, 저게 뭐란 말인가요?
정치견해가 다른 상대당의 대표가 새로 결정되어 나오면 적어도
축하한다는 한마디는 할줄 알아야 하는 것이네요.
이것이 정치예절이네요.
그러나 어땠나요?
열린우리당이란 정당에서 박근혜대표의 당선을 보고 첫마디가
"친일파의 딸" "독재자의 딸" 이였네요.
이걸 지금 말이라고 하고 있는 것인가요? 도대체
독재자의 딸이 손가락질 받을 것이라면 빨갱이의 딸은 칭찬받을 일인가요?
빨갱이사위는 칭찬받을 일이냐구요?
자신의 할아버지가 독립군이라고 설치고 다니는 김희X이라는분.
당신할아버지가 독립군에서 한일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이 몇이나 있는지?
한치건너 두치라고 했네요.
자신의 무능함을 조상들어 카바하지 말라는 말이며
내밑들어 남보이기란 말이 부메랑되어 돌아온다고 했네요.
박근혜언니가 경선장에서 이렇게 말했다면 어떻게 되었을 것 같은가요?
"여러분 그렇다고 제 아버님을 버려야 하나요?"
누군 입이 없어서 말 안하고 있는 줄 아나보지?

허다못해, 여당의 대표라는 사람은(정동영)
지난번 국회에서 탄핵가결될 때
"웃은 의미가 뭐냐?"고 시비를 걸고 나왔어요.
도대체 이게 뭐에요?
길거리에서 째려본다고 행인을 칼로 찔러죽인 불한당의 이야기는
들어보았지만 대한민국의 정치단에서 상대방 국회의원이 웃을 것을
가지고 시비거는 놈은 또 처음 보네요.
그럼 도대체 그 상황에서 웃지, 울을까요?
정치를 지지리도 못하는 대통이 탄핵되었는데 웃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단 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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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의 병법에 이렇게 적혀 있다네요.
연환계는 火攻으로 공략하라고요.
작금 대한민국의 썩은 무리들은 명개남이란 사람의 말처럼
서로의 "좃대가리"을 잡고 악과 부정의 연환계로 묶여 있네요.
국법조차도 우섭게 보는 사람들이 정부곳곳에 요직을 차고 앉아
있다는 말이지요.
노무현의 사람들이란 이유 하나만으로 무소불통의 권위를 휘두르고
있어요.
"간첩 송두율이라고 해도 처벌할수 있겠나...?"
대한민국의 법무장관의 말이였네요. "국법을 준수하고..."라는
취임서의 잉크도 마르기도 전에 오히려 국민들에게
"원숙"하고 꾸짖은게 대통령이네요.
여러분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이러한 상황이라면 국법이라는게 존재할 이유가 없는 것이며
국법이 존재하지 않은 나라가 망하지 않았다고 할 사람은 없네요.
도대체 정당정치를 부리짖던 후보가 당선되자 마자
"私黨"을 형성하여 돼지를 키운다는 말은
젖꼭지 까메지고나서 처음 듣는 말이라구요.
대통령이 선거에 개입해서는 안된다는 국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무시한체 공공연히 선거에 개입하여 사당의 선거를
도왔다면 당연히 탄핵이 되어야 마땅한것이네요.
법치국가의 대통령으로 다른 것은 다 잘했어도 이것 한나만으로도
탄핵감으로 충분한것임은 탄핵소추권이 무엇인지를 배운
고등학교만 나온분이면 알수 있는 사실이네요.
그렇다면 대통령만 그런가요?
윗물이 저러하니 아랫물이 맑을 턱이 없네요.
법무장관이라는 여자분이(과부라는 말은 안하겠네요) 대낮에 유부남과
호텔방에서 한시간동안 인사만을 나누었다고 강변하고 있네요.
당연히 타당에서 비난받을 짓이네요.
물론 전여옥대변인도 알고 있을 것이네요. 강금실장관이 문재인이란
유부남을 만나서 빤스끈을 내리지는 않았을 것이다라고요. 둘이서
빨가벗고 물침대위에 올라가서 "헉헉소리내며" X질을 하지는
않았을것이다라는 것도 알고 있네요.
허지만 이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잖아요?
공직자의 정치개입이 금지된 우리나라에서 법무부장관이
탄핵된 대통령의 변호에 개입했다는 사실의 확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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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인간이하의 행동을 하면서 나라 고위직에 앉아서 무엇을 하겠다는
것인지...
지난해 이월, 아니 2002년 12월 19일 이후.
국민으로서는 이루 말할수 없는 치욕의 연속이였어요.
우루루 우루루 개떼들 처럼 촛불이나 들고
문화행사를 한다면서
일국의 국회의원을 어느 한날에 씨팔년으로
만들어 버리는 저질 인간들이 설치는 나라.
백주대낮에 차도를 점령하고 "미친개는...."하고
선동자가 선창하면
골빈놈들이 입을 모아 "몽둥이가 약이다"라고
섬짓한 함성을 질러대는 나라.
바로 이런 저질무리들의 지지를 받아 나라를 다스린다고
나온 것이 노무현후보였어요.
그래서 당선된 것이 노무현대통이네요.
어찌 이 정권에게 법과 원칙을 고수하라는 국민들의 염원이
들리겠어요?

화공이네요.
불화살을 쏘아야만 하네요.
악의 연환계를 끊어야 하니까요.
적벽대전마지막에 보면
"기생무현하고 후생혜고..."하면서 금창이 터져 죽는 敗將 주유의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노무현을 대통을 만들고 어찌 근혜언니를 정치에 내 보냈는지?)
하늘은 이땅에 노무현을 보내고 어째서 근혜언지도 함께 보냈냐고
하늘을 원망하고 죽어가는 모습이네요.
마찬가지네요.
"期成무현하고 後生근혜고..."하고 금창이 터져 나가는 모습이
보고 싶네요.

바로 그날까지
저는 박근혜언니의 열세번째의 배가 되겠네요.
동남풍이 불어오는 그날.
"I did it my way"하면서 조독마를 떠나겠네요. 149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