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우당 잡탕들이 새해 벽두부터 피 터지는 당권 경쟁에 몰두하고 있는 것 같다. 천정배는 자진 사퇴하고, 이부영은 어쩔까 잔머리를 굴리는 것 같다. 거기에다 사무총장이며 대변인까지 눈치를 보는 판국이니 대다수 국민들이 고소해 하지 않을까?
원래 그들은 올바른 정당이 아니었다. 가짜를 위해 급조된 전위대 내지 방패막이였다. 그러니 오래 가지 않을 것이라고 예언까지 했었는데, 자중지란에 지리멸렬하고 있다. 그래도 명색이 여당에 다수당이니 뭔가 폼을 잡으려고 할 것이지만 이미 끝난 게임이다.
앞으로 들어설 당직자들의 면만들은 지금 이부영이나 천정배들 보다 훨씬 비열하고 악랄한 놈들이 될 것이 뻔하다. 예상을 해보면 알겠지만, 강경파라고 분류되는 놈들이 득세를 하면서, 중도파라는 놈들은 입도 벙긋 못하는 신세로 전락하고 만다.
당의장 후보에는 명계남이나 이기명이가 제격이다. 이부영이도 금배지가 아니니 그들도 자격이 있지 않을까? 당 대표에는 김희선이나 이미경이 어떨까? 이미 버린 몸이니 또 한 건 올리고는 물러나면 될 일 아닌가? 거기에다 대변인은 김미화나 김기식도 좋을듯 하다.
거기에다 우광재와 좌희정이도 있고, 염동원과 최도술도 있지 않은가? 임종석이와 최재천이 같은 돌쇠까지 합치면 금상첨화가 아니겠는가? 못할 일도 없고 안될 일도 없는 아주 멋들어진 패거리가 되지 않을까? 불구덩이에 기름을 끼얹고 뛰어드는 꼴이 된다.
또 있다. 언제나 침을 튀기는 서울대 프락치 사건의 주역이었다는 유시민과 자칭 천하의 빨갱이라고 했다는 이철우도 있으니, 얼마나 뛰어난(?) 재주를 가진 인물들이 많은가? 뭘 그리 걱정 되는듯 호들갑이고 국민들의 시선을 의식하는 쇼를 하고 있나?
올해는 큰 갈등과 싸움도 없을 것이라 공언을 했으니, 참신한(?) 인물들로 당직을 개편하겠다는 자칭 평당원인 가짜의 호언장담도 있어 기대가 된다. 그러나 혹시나가 역시나로 끝난다. 앞으로 열 나게 싸움질 하면서 당권만 노리는 잡탕들의 기만극만 남아있고, 그 등살에 죽어나는 국민들만 불쌍하다. 손가락 또 자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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