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통령 /0/ 그 기초자격 요건
오늘 이후의 대한민국 대통령은
적어도 아래 몇 가지를
제대로 알고 있거나 알려고 노력해야 하며,
실천하고 있거나 실천하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공상해 본다.
1. 국가안보 이상 더 중요한 것은 없다. 따라서 북한 집단은 '오늘 현재 수준의 김정일 정권'인 한, 적대적 집단으로 간주하고 공짜 경제 지원을 하지 않는다.
* 김정일씨가 1년에 한 번쯤 "고맙습니다"라는 말을 하면 공짜가 아님.
2. 교육개혁을 겨우 "대학입시제도 고치기" 정도로 알거나 교육자들을 혼내 주는 각종 규제시행 정도로 착각하지 않는다.
유치원 교육과 초등학교 교육에 국가가 대학교육보다 더 많은 관심과 돈을 퍼부어야 함을 잘 알고 있다.
3. 자연환경 훼손과 오염문제를 안보문제만큼 중요시한다.
*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정권은 줄줄이 불합격. 노무현 정권기간의 공과(功過)는 반년만 더 지켜본 후 평가할 것임.
4. 농촌과 농업, 해양과 수산업 문제를 IT산업 못지 않게 중요시한다.
5. 한국에서 숨쉬는 모든 외국인들이 한국이란 나라의 존재에 대해 고맙게 생각하도록 한국인과 거의 비슷한 법률상의 대우를 받도록 한다. 장기 체류자는 물론 단기간 체류자도.
그러므로 한국인들의 외국인에 대한 범죄를 엄격히 다룬다.
6. 정치인의 최고가치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 모범적인 시민"임을 솔선수범한다. 따라서 거짓말을 한 것이 들통나면 바로 그 다음날 청와대에서 보따리를 싸고 나올 것임을 알고 있다.
* 취임선서에 "거짓말 안 하겠나이다." 라는 공약문장을 넣어야 함을 규정하도록 헌법을 개정해야 함.
* 민주투사 출신 대통령들의 거짓말에 질려버린 다수 국민들이 이런 헌법 개정은 열광적인 춤판을 벌이면서 찬성할 것임.
7. 교육이나 경제에 대해 잘 모르면 솔직하게 모른다는 것을 공개 시인하고, 장관에게 일임해야 한다. 늦게나마 공부하고 싶으면 청와대에 개인교수를 불러 가르침을 받도록 한다. 쥐뿔도 개뿔도 모르는 주제에 경제에 대해 제법 아는 체했던 시건방진 정치인(대통령)들 때문에 한국국민들 중 적지 않은 사람들이 멍들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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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생각나는 대로 추가할 것임 ***
//050806흙1105/유장(酉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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