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비 언론인이 해악을 끼치는 것은 절도범이나, 폭력범보다 사회에 끼치는 해악이 수십배, 수백배 더하다. 절도범 한사람이 많아봐야 얼마나 많은 사람한테 해악을 끼칠 수가 있나. 기껏해햐 몇십명 정도, 대도 조세형 정도돼야 수백명 정도다.
그러나, 사이비 언론인이 해악을 끼치는 것은 수백명 정도가 아니라, 수백만, 수천만에게 해악을 끼친다. 한마디로 천배, 만배의 해악을 끼친다고 할 수 있다. 죄로 다스리자면 절도범의 천배, 만배의 죄를 물어야 마땅한 것이다.
사이비 언론인이라 하면 단순히 보도를 미끼로 돈을 울궈내는 언론인만을 뜻하지는 않는다. 진실을 보도하지 않거나, 진실을 왜곡하거나, 진실이 아닌것을 진실로 둔갑하여 보도한다면, 이런 언론인을 사이비 언론인이라고 할 것이다.
지금 사이비 언론의 보고라고 할 수 있는 데가 있다. 바로 오마이다. 오마이는 출범 때부터 사이비 기자들의 서식처였다. 김대업같은 사기꾼을 영웅으로 모시는 것부터 해서, 왜곡 사기라면 사깃꾼 저리 가라였다. 거짓으로 들통나도 오마이는 사과한다든지, 반성하지 않는다. 사이비 언론인을 영웅이라 하고 떠받드는데, 사이비 언론인이 출세를 안하면 정말 이상한 데가 오마이인 거다.
이번 주성영 사건 보도가 괜히 나온 것이 아니다. 오마이의 사이비가 영웅심에서 한건 떠트린 것에 불과하다. 이것이 거짓으로 판명나도 오마이가 사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정말 순진한 사람이다. 만약에 오마이가 사과한다면, 오마이가 그렇게 영웅으로 떠받드는 사이비가 떠나갈텐데, 어떻게 사과를 하나.
오마이에 있는 사이비 언론인을 쳐봐야 아무 소용이 없다. 왜냐하면 사이비 언론인 몇명 목쳐봤자, 몸통이 남기 때문이다. 몸통 자체가 사이비인데, 목만 쳐봐야 헛수고일 뿐이다. 오마이라는 몸통을 없애버리는 것이 사이비 언론인들의 서식처를 박멸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175253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