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강의가 간단명백합니다.
변증법적 유물론은 물질적 세계가 끊임없는
정반합의 과정, 투쟁의 과정, 계급적 투쟁의 과정등을
논하는 것입니다.
결국 끊임없이 투쟁한다는 것이 주요골자입니다.
인간은 영혼이 없는 유기체적 복잡한 물질체계일뿐이므로
인간세계도 역시 끊임없이 투쟁해나가서
발전해나간다는 논리입니다.
그런데, 공산주의자들이 변증법적 유물론으로 유추해낸
공산주의라는 이상 국가는 결론적으로 도래하지 않는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왜냐하면, 끊임없이 무한 투쟁을 해야하는 물질 세계이므로
무슨 이상적인 안정적 물질세계가 존재하겠습니까?
당연히 안정적 사회 체계, 그들이 말하는 공산주의 사회는 허구입니다.
또 공산주의 전단계인 사회주의 국가를 만들고 보니, 역시 끊임없이 투쟁하는 것은 자본주의와 별반 다를게 없다는 것입니다.
사회주의 국가란 역시 자본주의의 극단적 전형인
독점적 국가 자본주의일 뿐입니다.
그러니, 끊임없이 인민들이 불평불만을 독점적 자본가인
공산주의자들에게 항의하는 것이죠.
공산주의자들 입장에서는 분명 이상적인 사회체계이고,
자기가 옳은 것이 분명한데, 인민들이 틀렸다고 하니까,
공산주의자들은 그냥 인민들을 반동분자라 숙청해버릴 수
밖에 없는 것이고, 인간이 유기체적 물질이므로 인명이
개목숨 밖에 더 되겠습니까?
결국 궁극적으로 우리 인간 사회는 불완전할 수 밖에 없습니다.
사회체제의 문제보다는 도덕적 교육, 이타적 교육 등의
그런 다른 방법론을 찾아야 인간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산주의는 결국 독점적 국가독점 자본주의의 한 형태일 뿐이어서
결국 공기업들의 비효율로 인해 망할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뭐 물론 저도 공기업들의 필요성은 인정합니다만,
너무 많은 공기업은 혈세낭비라고 생각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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