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출마를 놓고 너무 어렵게 해석들 한다
글 쓴 이 : 프리존 등록일 : 2007-11-07 03:47:25 | 조회 : 5 | 추천 : 1
이회창 출마를 놓고 너무 어렵게 해석들 한다
이회창의 출마를(정말 한다 가정할 때) 어렵게 해석할 필요 없고 비관적으로 해석을 할 필요는 더더욱 없다고 본다
천하의 명마 적토마에 올라 타 방천화극으로 무장한 동탁의 장수인 당대의 맹장 여포가 동탁을 토벌하고자 연합 한 18제후 軍 속을 제집 안방 드나들듯 휘젓고 다녀도 그 누구하나 저지하지 못 하자,
당시까지만 해도 이름없던 유비의 의형제 장비가 장팔사모를 꼰아들고 나가 여포와 일전을 겨룬다
당대의 맹장 여포를 맞아 이름없는 장비가 나서 처음에는 대등한 결전을 펼치나 차츰 여포에게 밀리기 시작하였고 여포의 방천화극이 아슬아슬 하게 장비의 목을 스치는 일이 벌어지자 관우가 청룡언월도를 들고 장비를 돕기 위하여 출전한다
천하무적 여포였지만 장비와 관우가 협공을 가하자 마침내 여포도 당해내지 못하고 적토마의 말머리를 돌려 줄행랑을 치는데,
이회창의 출마를(한다고 가정할 때) 그렇게 생각하면 된다
어렵게 생각하면 한이 없고 너무 고차원적으로 계산하면 답이 없다
무중력 상태인 우주공간에서 우주인들이 기록을 하기 위한 펜을 만들기 위하여 미국 NASA는 몇백만 달러를 들여 무중력 상태에서도 잉크가 나와 써지는 펜을 개발하였으나 쏘련은 간단하게 연필로 해결했다고 한다
안풀리는 일........해답이 없는 일에는 때론 발상의 전환으로 해결하면 된다
이회창의 출마는,
아직도 건재한 진보진영의 맹장을 완벽하게 누르기 위한 협공이라 생각하면 된다
장비와 관우가 협공하여 적토마를 탄 당대의 맹장인 여포를 물리친 후 장비와 관우가 공다툼 했다는 소리는 삼국지연의 어디에도 찾아볼 수가 없다
"투표 전에 이회창과 이명박이 진보진영 후보를 완벽하게 제압한 후 투표전에 단일화를 하여 확실하게 확인사살(?)하면 된다" 라고 쉽고 편하고 간단하게 해석해 볼 필요도 있다고 나는 생각을 해 본다
솥 안의 콩이 흩어져 보았자 어디로 가나?
솥 안에 있을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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