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들이 이명박을 피곤케한다.
대통령이란 인물이 6개월 남짖 사이에 3번씩이나 잘못했다고
고개를 조아리는 모습에 그 꼴이 보기 싫어 난, 아예 그 방송
을 보지도 아니했지만, 국가를 대표하는 인물이 이익집단들
의 떼쓰듯 강요함에 못이겨 사죄를 밥먹듯 하니 그의 말이 <령>이
설리가 있을 것이며, 바람에 흩날리는 갈대같은 약함에 지금이야
그래도 말빨이 설 것이지만, 임기 끝무렵엔 동네 강아지만도 못한
대접을 받을지도 모르지 않는가?
중들이 어청수를 짤라라 해서 짜른다고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
사회적 악성 암인 종교분쟁의 씨가 말라 비틀어 질 것이라 착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 고질적인 악성 암덩어리는 지상최대의 배타적 종교인 한국의
개신교내 강경파 집단인 한기총의 참회의 기도와 그들이 믿는
<예수>의 가르침을 따르지 않고는 절대 치유불능의 수시 다발성
암덩어리로 고질화 될 것임이 분명하다.
한기총이란 집단은 한국내 대다수 큰교회들의 집합체인데, 이들이
순진한 백성들을 <천국 과 지옥>을 들먹이며 공갈협박해 세계에서
제일 큰교회 50여개가 한국에 있게 한 돈뜯는 재미를 포기하기 전에는
돈으로 보이는 대한민국 어리석은 백성들 머리숫자를 서로 차지하려는 개신교 와
불교가 벌일 치열한 전투를 그 누가 막을 수 있단 말인가?
개신교가 돈을 뜯는 방법은 수도 없이 많다. <주일 연보돈, 감사헌금,
건축헌금, 해외선교 헌금>등 이름만 붙이면 돈이 쏟아져 들어오고,
특히나, 기독교의 본고장에서는 없어진지 백여년 가까이 된 <십일조>란
강탈 수법을 아직도 자행하는 곳이 유일하게도 이곳 대한민국인데,
이런 수입원을 쉽게 포기하겠는가?
이런 수입원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오직 <예수>만이 <구원자>라며
속여야 되니, 다른 종교는 아예 종교로서 부정해야 되고, 정부에서
종교편향 방지법안을 만든다니, 한기총에서 결사반대를 외치며 법안
을 못만들게 무슨 짖인들 자행할 조짐을 보이니, 이게 <어청수>를
짜르는 것보다 더 어려운 일이 될 것임을 왜 모르는가?
불교계가 어청수만 짜르면 된다드냐?
아마도 중들도 어청수는 이미 날라갔다 판단하고 있슴인데, 그들이
진정 목표로 삼는 것은 <타종교를 헐뜯는 짖거리를 못하게 하려는 종교편향
방지법 제정>일 것이다.
법으로 목사들이 <예수>만이 진짜 <神>이라는 헛소리에다 타종교는
사탄>이라며 욕지거리를 못하게 하려는 목표가 개신교 와 불교가 붙은
진짜 싸움임을 눈치챈다면 그 답은 나온 것이 아닌가?
어청수는 시간을 주며 자진사퇴 쪽으로 방향을 틀고, 종교편향 방지법을
불교계가 원하는 방향으로 입법한다는 약속을 한다면 불거진 종교분쟁은
어느 시점까지는 어느 정도 잠재울 수 있을 것이라 본다.
그 대신에 조계사에 숨어든 <반역역도>들은 정부의 합법적인 법집행에 따라
신병을 인도해야 이번 종교분쟁으로 썩은 악취를 맡은 국민들에게 다소나마
위안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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