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1874호가 사치품의 북한 수출을 금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북한 김정일이 최근 당 고위간부들에게 '벤츠'로 추정되는 고급승용차 160여대를 나눠준 것으로 전해졌다고 한다.
체재 유지를 위해 북한 주민들의 피땀을 갈취하고 고위 간부들에게 수입 벤츠를 선물한 김정일의 악랄함에 치가 떨린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짓을 했다는건 테러 집단인 김정일 정권과 손을 잡고 있는 나라가 있다는 말이다. 모든 국제사회가 북한의 천안함 테러를 규탄하는 와중에 경제적 이익을 위하여 북한을 이용하는 자들의 행동은 분명 잘못된 것이다.
이번일의 배후를 반드시 밝혀 김정일 정권의 악질적인 선물 관습을 끊어버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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