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다른 나라 정상들이 G20 참가를 위해 벌써 입국했다고 한다. 글로벌 기업의 최고경영자(CEO)와 국제기구 수장들도 말이다. 지난달 경주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이후 언론의 관심이 더 높아져 외신기자만 1700명 이상 취재신청을 했다고 하고 이와 관련해 월스트리트저널 파이낸셜타임스 타임 CNN을 비롯한 주요 언론은 연일 한국 특집기사를 쏟아내고 있다고 한다. 타임지 최신호(15일자)는 한국이 단순한 제품 생산자가 아닌 ‘제품 혁신자(innovator)’라며 ‘한국은 아시아의 기적’이라고 소개했다고 한다.
세계속의 대한민국, 아시아의 대한민국!
달라진 대한민국의 위상을 나타내는 G20 정상회의는 대한민국 건국 이래 우리나라가 맞는 최고의 행사나 다름없다고 생각한다. 비극적인 전쟁을 극복하고 빠르게 세계의 중심으로 상승한 우리나라의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이런 G20의 성공을 위해선 국민 모두가 하나 되어 달라진 국격을 보여주어야 한다. 기초질서를 잘 지키고, 남이 양보하길 바라기보단 먼저 양보하는 선진국민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정치인들도 이때 만큼은 서로 헐뜯지 말고 국론을 모아 행사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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