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8일 부산역 제5차 희망버스 규탄 부산범시민연합 행사에 참석한 남굴사대표 김진철목사)

필자의 아버지 김명술씨는 6.25참전용사입니다. 특별히,강원도 인제, 양구,원통 같은 험준한 산악지형에서 전투를 많이 했던 3군단소속 출신이라고 합니다.필자의 아버지는 6.25참전용사라는 자부심 하나로 살아오셨습니다,항상 기회가 있을때마다 젊은시절 6.25전쟁 경험담을 자녀들에게 이야기 해주었습니다.그러한 가정교육이 있었기에 남침땅굴문제로 친북좌파종북세력들과 필사적으로 싸울수 있는 애국적 반공정신을 가진 목사가 되어졌다고 생각해봅니다.

요즘은 유난히 아버지와 마지막 시간이 되었던 2002년5월이 생각납니다. 필자의 아버지는 위암으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때 마지막으로 가고 싶었던 곳이 아버지의 젊은시절 6.25전쟁이라는 고통과 아픔이 묻혀있는강원도 양구,원통,인제였습니다.막내아들 차를 타고서 봄이 물으익어가는 5월달 아버지의 자유수호의 정신이 묻혀 있는 강원도 원통,양구,인제를 갔습니다, 그 현장을 보고서 먼저 간 전우들을 한참동안 생각하시면서 눈시울을 적시기까지 하셨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고향인 경북 영덕군 병곡면 금곡에서 3개월동안 투병하시다가 2002년8월26일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왜!죽음을 직면하면서 가장 가고 싶어했던 곳이 강원도 원통,양구,인제 였는지 그뜻을 이제서야 조금 알것같습니다, 같은 20대 젊은 나이로써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김일성공산당과 싸우다가 먼저 전사한 전우들에게 미안함에 대한 안타까움이 오랜시간동안 마음깊이 새겨져 있었던 아버지의 마음을 남침땅굴이라는 진실을 가지고 친북좌익종북세력과 안보현장에서 싸우다보니 비로소 느껴봅니다.
 
그런데, 필자와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애국시민들 마음을 아프게한 사연이 2011년10월17일날 조선일보 1면에 실려진 기사를 보면서 대한민국 자유를 사랑하는 국민들이라면 크게 분노하지 아니할수가 없을 것입니다. 아니, 6.25 전사자 보상금이 5000천원이라고 통보장을 준 국가보훈처가 대한민국 국가보훈처가 진정 맞습니까?

그런데,대한민국 자유를 강탈하려고 했던 6.25전쟁 주범인 김정일공산정권에게는 지금까지 천문학적인 돈과 쌀을 갖다 바치고 그것도 모자라서 금강산관광,개성공단을 만들어서 지금까지도 천문학적인 돈을 김정일에게 상납하고 있지 않습니까? 현재 대한민국 역사는 6.25참전용사와 전사자들 그리고, 월남참전용사들에게 어떠한 대접을 해주고 있습니까? 그 실체를 서방세계와 비추어보면 너무나도 초라해서 우리 모두를 슬프게 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보훈처 예산은 81조억원이나 되며,부상자를 위해 병원 171곳을 운영중에 있고, 프랑스는 62조억원, 가장 작다고 평가를 받고 있는 호주도 9조억원인데,대한민국 역사는 남북이 이념으로 분단 되어져서 언제든지 전쟁이 다시 일어날수 있는 분쟁지역인데도 대한민국 보훈예산이 3조억원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심지어 6.25전쟁때 학도병이라는 이름으로 전쟁에 참전한 소년,소녀병 3만명은 국가유공자로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다니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애국시민여러분! 미국이 경찰국가라는 이름으로 세계를 다스리고 있는 비결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투철한 국가안보관이 국민들에게 있고, 국가는 국민들이 국가를 위해 헌신과 충성을 다 했을때 반드시 그에 대한 예우와 보상을 해준다는 것입니다. 그 좋은 예로 미국은 아직까지도 6.25전사자들 유예를 찾고 있습니다,심지어 북한땅에 있는 미군유예까지라도 찾아서 미국으로 가지고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한민국은 어떠합니까? 6.25전쟁이후 군국포로를 김일성, 김정일공산정권에서 단 한사람이라도 데리고 온적이 있습니까? 없습니다, 아니, 어렵게 탈북해 중국공안에게 잡혀서 다시 북한으로 북송하는것도 막지못하고 있는 것이 대한민국의  국가관이요, 안보의 현주소가 아닙니까? 아니 지금도 잊을수가 없는 것은 2002년 연평해전에서 북한 김정일공산정권의 무력도발을 저지하다가 전사한 6명의 대한민국 해군이 있었지만, 당시 친북좌익정권의 수장이였던 김대중대통령은 전사한 해병장병들과 가족들과 대한민국 군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현장방문은 외면하고 빨간색 넥타이를 메고 일본으로 건너가서 월드컵결승을 관전했지 않습니까? 이것이 바로 친북좌익종북세력들이라고 하는 자들이 가지고 있는 안보정신이 아닙니까?

필자는 2011년10월18일날 조선일보에서 한편의 사진을 보았습니다, 그 사진이 2009년10월 미국 델라웨어주 도버 공군기지에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전사한 미국병사들의 관이 새벽4시에 들어올때 오바마대통령께서 친히 나와서 유해를 향하여 경의를 표하는 거수경례를 하는 모습을 담긴 사진 한장을 보면서 역시 미국의 힘은 지도자들이 가지고 있는 철두철미한 국가안보관이라는 사실을 뼈져리게 생각 해보았습니다. 이러한 자국민 사랑과 안보관이  우리나라에는 과연 언제쯤이면 이루어질것인지 국민들에게 반문하고 싶어집니다.

또한, 2011년 10월18일 조선일보 1면에 게제되어진 한장의 사진을 보면 우리들의 마음을 더욱 더 뭉클하게 했습니다. 그 사진의 주인공은 우라나라 경상도면적보다 크지 않는 이스라엘의 자국 병사 한명을 구하기 위해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출신 포로 1027명을 넘겨주는  모습이였습니다. 이 한장의 사진을 보면서 역시 이스라엘이라는 작은 나라가 주변에 포진하고 있는 8억명이라는 중동국가들을 견제할수 있는 힘이 바로 자국민 사랑과 투철한 국가안보관임을 다시한번 더 확인할때에 이스라엘과 미국이 참으로 부러워졌습니다.

요즘 서울시장 재보선이 한창 진행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투철한 국가안보관이 부족한 후보가 있습니다, 소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의무적으로 공식행사를 진행하기전에 나라를 위해 헌신한 애국 선열들의 정신을 잠시 되새김질하는 국민의례를 해야 합니다, 현재 서울시장 후보중에 한사람이신 박원순씨는 2009년10월19일날 희망과 대안 창립식장에서 국민의례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모습을 지켜보시던 6.25참전용사이신 대한민국어버이연합 100여명 회원들에게 단상을 점거당하는 최악의 수치를 당했습니다.물론 시대의 올바른 국가안보관을 가르쳐주었던 대한민국어버이연합 어르신들이 종로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벌금까지 내었던 아픈 역사가 안타까웠습니다.

대한민국이 김정일공산정권을 심판하고 대한민국 체제로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대한민국 지도자들이 철투철미한 국가안보관이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지도자들이 대한민국역사에서 존경을 받아야 합니다, 태극기와 애국가를 부정하고 한반도기와 임을 위한행진곡이 대한민국을 상징한다고 역설하고 있는 지도자들, 심지어 북한 천안함폭침과 연평도 도발을 비판하는데는 주저하면서 이승만정권은 정통성이 없는 친미친일정권, 박정희, 전두환정권은 군사독재정권으로써 김일성,김정일정권보다도 더 악날한 집단이라고 매도하고 있는 이시대 진보라는 이름으로 국민들을 속이고 있는 시민단체 지도자들이나, 제도권안에 있는 지도자들을 우리 국민들이 척결해주어야만이 대한민국 자유가 영원토록 살아날수가 있을 것입니다.



경기도 화성남침땅굴현장본부장겸,남굴사 대표
남굴사홈페이지 관리자 매송영락교회 김진철목사[011-8722-2314]
남굴사홈페이지[http://www.ddangg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