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의 겨울은 대한민국의 국혼을 짓밟은 비극이었고, 2002년의 겨울은 그나마 연명하던 대한민국의 힘의 원천을 완전히 끊어버렸던 참극이었다..
당태종이 말갈, 숙신 등을 고구려 제국에서 이탈시킨 이후 반도에 고립된 한민족의 기상은 숨죽인체 움츠려 왔었고..
이웃 일본은 일찍 서구문물을 받아들여, 그들의 정기를 지금껏 발산하고 있다...
동양인과 서양인, 흑인 등을 체력적으로 놓고 볼때 동양인이 가장 불리하다..
일본은 일찍 이것을 간파했고, 그들은 단단히 뭉치는 공동체 의식으로 이것을 극복했다..
중국 또한 개인의 인권을 포기하면서 국가의 무조건적인 지시에도 철저히 복종하는 희생정신으로 경제대국을 꿈꾸고 있다.
지구상의 국가 가운데서 가장 엄격한 법집행으로 유명한 중공인 것이다..
대한민국은 1961년 5.16.. 난세의 영웅 박정희를 만나면서 날개를 펼 기회를 가졌었다..
6.25의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젊음의 피로써 나라를 구한 엘리트 군인들이 일어선 거사였다..
비상하는 부국강병의 발목을 잡았던 소위 보도블럭 운동권 쓰레기들이 정권을 잡은 오늘의 암울한 현실과는 너무도 대비되는 것이다..
유사이래 어느 강대국이든 그 사회의 구성원들의 철저한 단결과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하는 정신이 있었다.
대한민국의 오늘은 대를 위하기 보다는 소를 우선시하는 누를 범하고, 대립각을 세우는 소인배들에 의해 망국의 지름길로 가고 있는 형국이다..
카르타고의 한니발이 역전의 용사들과 현대전에 전차와 같은 코끼리떼를 몰고 알프스를 넘어 로마로 쳐들어와서 학살에 가까운 연전연승을 거두며 로마의 멸망을 제촉하고 있을때..
로마 시민들은 단 한번도 전투에 진 지휘관과 병사들을 문책하지 않았다.
그들은 오히려 더욱 똘똘뭉쳐 군대의 사기를 높여주었고, 지기만 하던 로마군은 단한번의 승리로 본국의 지원이 끊긴 한니발을 무너뜨렸다.
철저한 시민정신의 승리가 대제국 로마를 세웠던 것이다.
고대 스파르타의 정신을 이어받은 일본 역시 집단의 이익을 중시하고 철저한 구성원들의 희생정신으로 서구 열강과 동등한 반열에 올랐던 것이다.
10억의 인도와 중국이 서구열강의 식민지가 되었던 것과 비교한다면 철저히 서구의 문물을 받아들이고, 국익을 위해 소를 희생한 일본의 선택은 탁월했다..
일장기의 빨간점을 구심점으로 일본인들은 철저히 복종했던 것이다.
다민족 국가 미국은 철저한 봉사정신과 자선을 통해 다민족의 국민들을 애국심의 깃발아래 뭉치게 했다..
전 세계의 두뇌들은 미국의 대학으로 몰려들고, 전 세계의 금융은 뉴욕의 월가로 몰려들고 있다..
미국은 세계에서 유입되는 저능아, 박약아, 지체장애자들을 단 한명도 거리낌없이 각 가정으로 입양한다..
이것이 그들의 힘의 근원인 것이다..
누구든 아픈 사람이 있으면, 그가 불법체류자든 범죄자든지간에 치료부터 시켜준다.. 치료비는 완쾌시킨 뒤에 청구한다.
치료비가 없다면 국가가 부담한다..
선진국의 모범인 것이다..
부자들은 천문학적인 기부와 개인들의 기부의 생활화, 양보정신...
미국이라는 용광로의 고로에 수많은 쇳물들이 모여 강력한 미국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오늘은 반항적이며, 집단의 이익에 반한 무리들의 집권으로 파국으로 향한 발걸음을 제촉하는 격이다..
박정희의 부국강병이 10년 더 연장 되었더라면, 대한민국은 자주국방과 경제대국이 되었을 지도 모른다..
소위 운동권 쓰레기들과 친북 쓰레기들에 의해 발목만 잡히지 않았더라면..
민주주의는 경제의 발전에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것이다.
보도블럭 뜯어서 던진다고 민주주의가 오는게 아니다..
의식수준이 높아지면서 민주주의는 성숙되는 것이다.
지역감정으로 나라를 사분오열 시킨 김대중과 운동권과 친북좌익 쓰레기들의 허수아비 노무현의 집권은 대한민국을 결국 한반도의 소국으로 전락시킬 것이다..
대한민국의 비상을 위해 필수적인 철저한 국민들의 융화와 희생정신이 실종한 오늘의 대한민국의 현실은 로또의 대박만 쫏는 허황한 망상에 몸을 맡기는 국민들의 처지와 다를바 아니다..
69078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