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커멓고 지저분한 턱수염은
황우석 자신의 양심과 자질을 그대로 나타내주는 것 같다.
자기 할 일은 안하고,
왜 떳떳이 밝힐 것 밝히고,
잘못한거 시인할 거 시인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시점을 다시 잡아서,
연구를 하던가 해야지.
맨날 TV는 들여다 볼거면서,
오줌누러 자리에서 일어나지도 않는가?
아니면 보호자가 그 놈의 구역질 나는 가식의 턱수염도 못 밀어버리는가?
동정심이나 유발시켜보려는 수작인,
그 지저분한 턱수염은 밀어내라.
사실을 사실대로 밝히고,
재검증에 응하기 바란다.
틈만나면 얼버무리려는, 대강주의가 너무 보여서
진정한 과학자의 자질도 없어보이고,
계속되는 거짓말에 신뢰감이 이젠 더 이상 가질 않는다.
더 이상 뭉기적거리다가 나라망신 국제망신 시키지 말고,
네이처도 이제 물어뜯기 시작하나보던데.
대강주의는 절대 통할 수없다.
언제고 다 까발려 지는걸 왜 모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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