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등의 해체와 이적단체의 불법화 로

나라를 지켜낼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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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을 둔 한집안의 가장으로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최근 우리사회 안보분위기에 대하여 느낀바 있어 지적하고자 합니다.

내 스스로가 인생여정을 스케치해보면 암울했고, 회색 빛 짙게 드리운 기간도 있었지만 인생의 환희와 희망과 기쁜 일들도 많았답니다. 지금도 간혹 이데올로기(이념)와 국가의 정체성에 대하여 생각해보곤 하는데....?

386세대로 격랑의 시대에 학업과 자유와 민주라는 틀 속에서 반정부 투쟁, 자주민족이라는 자주적 개념에도 한동안 심취해보기도 했고, 또한 민주화라는 시대적 흐름에 젊음을 바쳐 시위, 투쟁, 활동도 해보았습니다. 과연 우리민족끼리 자주적 주체성만 가지고 21세기를 존립할 수 있을까? 학문적 영역에서 본다면 가능한 일이지만, 다원화된 지금에서는 불가능한 일이라 생각하지요.

이념이란 과연 무엇인가?, 사회주의와 민주주의가 갖는 가치 중에 어느 것이 인간 중심적이고 보편적 가치를 지녔냐는 것이다. 지금도 우리사회에 갈등과 반목이 끊이지 않는 것은 과연 무엇 때문일까?  우리사회의 학생운동과 이념투쟁은 공교롭게도 대학생 신분과 군 입대, 사회활동신분과 너무나 크게 대별돼왔다 생각되네요. 이러한 사회적 모순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지요, 전경과 의경들의 의식판단과 대학생들과 불과 1~2년 정도밖에 나질 않지만 세상을 바라보는 눈높이는 이렇게 다를 수가 있을까 할 정도이지요.

내 나이 벌써 40대 중반이려니 그간의 여정을 간간히 돌이켜 보면, 세상이 많이 변하긴 변했네요, 정치, 사회, 경제, 문화 , 생활의식 전반에 이제는 우리국가와 민족도 자주를 대내외에 내놓고 말할 수 있는 입장이 된 게 사실이지만, 나의 짧은 사회경험과 안목을 종합해 볼 때 우리국민은 안보환경에 대한 올바로 인식 할 필요한 때라 봅니다.

지금으로부터 15여 년 전 일이지요, 동서냉전 대립의 시대는 끝났지만 세계 각국은 자국의 안보와 국방을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냉전은 종식됐으나 우리의 안보문제는 종식됐지 않았다는 사실이지요. 우리가 다 아는 내용 같지만,

“중국은 동북아공정사업 공론화로 고구려를 자기들의 역사로 왜곡시켜 오고 있으며, 일본은 역사왜곡은 물론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으며 이외 간도, 백두산, 독도 등 주변국과 영토분쟁”의 소지를 안고 있어 언제라도 인접국가와 분쟁, 아니 전쟁까지도 대비를 하지 않으면 또 다른 왜란, 호란 등의 변란을 맞을지도 모른다는 역사적 교훈을 되새겨야 할 때라 봅니다.

우리 청소년들의 국가관와 안보의식상태가 어느 정도인가 한번 들어 보시라우...???

우리 초. 중. 고등학생은 “미국보다 북한을 더 친밀하게 생각하는 학생이(26%), 북한보다 미국을 더 친근하게 느낀다(17%)로  무려 10%나 북한이 친근하다” 답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