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재오------못 먹는 감 찔러나 보자
2. 한나라당의 개같은 여론조사
같은 족속?
이인제 ==== 이제 / 이재 ==== 이재오
........................................................ 김세동 .......
이재오가 '색깔론'에 불만을 제기하며 칩거에 들어갔단다.
색깔론, 그것이 문제가 된다면,
즉 당무를 거부할 만큼 문제가 된다면,
경선 전에 후보를 사퇴하며 강력히 반발했어야 한다.
그래야 설득력을 얻는 것이다.
그것이 그렇게 문제가 되는데,
왜 끝까지 후보를 사퇴하지 않고
승리할 것이라고 자신하며 경선에 임했는가?
경선 전에 후보를 사퇴하는 것과
경선 후에 당무를 거부하는 것의 무게는 똑같다고 볼 수 있다.
색깔론, 그것이 이유라면.
따라서,
경선 전에 후보를 사퇴하는 것이 백번 옳았다는 말이다.
당연히 그렇게 했어야 한다는 말이다.
색깔론, 그것이 당무 거부의 이유라면.
따라서,
한나라당 대표를 먹겠다는 욕심 때문에 경선 전에 후보를 사퇴하지 않은 것이다.
그 색깔론이란 것이,
경선 전에는, 경선 후보다 문제가 되지 않았더란 말인가?
경선 전에 가시가 없던 나무에, 경선 후에 갑자기 가시라도 생겼단 말인가?
참으로 괴상망측하고 해괴하기까지 하다.
그로 미루어 보건대,
이재오가 저렇게 꼬장을 부리는 것은,
한나라당 대표가 되겠다는 욕심이 허무하게 무너져버려서,
못 먹는 감 찔러나 보자는 심뽀로 저러는 것이지,
색깔론 때문이라는 것은 하나의 구실에 지나지 않는다는 추론도 나오는 것이다.
앞뒤 안맞는 짓을 해대는, 참으로 비겁한 패자이다.
겉 다르고 속 다른 짓을 해대는, 참으로 비열한 패자이다.
패자는 말이 없어야 한다.
(아래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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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섭과 이재오의 여론조사 지지율 차이는 7% 입니다.
열린우리당과 민주노동당의 지지율을 합하면 20% 가까이 됩니다.
(최근 한 여론조사에서 열린당이 9.9%로 까지긴 했지만)
왜 이 문제를 제기하는고 하면,
한나라당의 개같은 여론조사 때문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아래를 읽어 보시면
수긍할 수 있는 여지가 꽤 있을 것입니다.
당선되면 나라를 이끌어갈, 한나라당의 대통령 후보들에 대한 여론조사는
그렇게 할 수도 있겠지만,
한나라당을 이끌어갈 대표 후보들에 대한 그 따위 여론조사는
명명백백하게 공정성에 위배되는 것입니다.
==== 한나라당의 개같은 여론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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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대표를 뽑는데, 닭들에게 물어야지,
오리들에게도 누구를 지지하느냐고 묻는 여론조사가 과연 타당한가?
감자 대표 뽑는데, 감자들에게 물어야지,
고구마들에게도 누구를 지지하느냐고 묻는 여론조사가 과연 타당한가?
얼마 전에, 한나라당의 대표 선출이 있었다.
여론조사가 30% 반영되었다고 한다.
전체 국민 중에서 표본을 뽑아 여론조사를 했다는데,
그런 식의 여론조사는 명백한 엉터리다.
왜냐하면,
열린우리당이나 민주노동당, 민주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비교적으로 자기네들과 성향이 가까운
이재오를 지지할 개연성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질문을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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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어느 당을 지지하십니까?
먼저, 이렇게 물은 후에,
한나라당을 지지한다는 사람들과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사람들만을 대상으로 해서
1. 권영세
2. 정형근
3. 이재오
4. 강재섭
5. 전여옥
6. 이방호
7. 강창희
8. 이규택
이들 중에서 누구를 지지하십니까?
이렇게 물어야 그게 제대로 된 여론조사이지,
전체 국민 중에서 뽑은 표본을 향해
무턱대고 누구를 지지하느냐고 묻는 것이 과연 제대로 된 여론조사인가?
이것은 명명백백한 여론의 왜곡이다.
당선되면 나라를 이끌어갈, 한나라당의 대통령 후보들에 대한 여론조사는
그렇게 할 수도 있겠지만,
한나라당을 이끌어갈 대표 후보들에 대한 그 따위 여론조사는
명명백백하게 공정성에 위배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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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이재오의 지지율에는 허수가 많다는 추론도 해볼 수 있는 것이다.
여론조사에서 이재오가 강재섭을 이겼다고 하지만,
이재오가 이겼다는 것에, 그다지 점수를 주고 싶지 않다.
이재오는,
여론조사의 지지율이 강재섭보다 높았다고
결코 자랑삼을 꺼리가 되지 못한다는 추론도 가능한 것이다.
한나라당을 지지하지도 않는 열린우리당이나 민주노동당 등의 지지자들에게
한나라당의 후보 중 누구를 지지하느냐고 묻는 것이 과연 타당한가?
골 때리는 여론조사야.
박근혜, 이명박, 손학규, 고건, 정동영, 김근태....이렇게 후보군을 제시하고,
즉 한나라당 후보와 타당의 후보를 함께 제시하고,
전체 국민들의 표본을 뽑아 여론조사하는 방식과는,
차원이 다른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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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는 이 점을 인정한다면,
꼬장부릴 것이 아니라, 당연히 흔쾌히 승복해야 하는 것 아닌가?
이인제 ===== 이제 / 이재 ===== 이재오
이 도식의 구성원이 되기 싫으면,
당연히 흔쾌히 승복해야 되는 거 아닌가?
이상.
21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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