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의견을 주신것이 감사드립니다.
물론 전공으로 부동산학을 공부하고 계신다고 하기에
전문성을 강조 하신것을 이해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우리또한 중개업자의 공신력을 향상시키고 서비스를 올려
이시대에 존경받는 전문직업인이 되고 싶죠.
그렇다고 아무런 사전공시로 없이 문제의 유형을 바꾸는것은
공신력향상과 전문성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또한 전문성이 필요하다면 시험을 바꿔 알수없이는 풀수없는
유형으로 출제를 해야합니다..물론 시간을 충분히 주고요.
그래야 되는것이지 속독사도 아니고 1분에 몇백글자를 어떻게
읽고 어떻게 이해하란 말씀인가요..
그리고 중개보조원을 공인중개사로 하는것이 어째서 아니라고
생각하시는지요,,
무슨 특별한 지론을 가지고 계시면 답글 바랍니다.
지금도 대부분의 중개업소엔 소속공인중개사를 두고있질 않습니까
자격도 없고 기본적인 지식도 없는 중개보조원 보다는 자격있는
공인중개사가 소속공인중개사로 활동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병원이나 중개업소나 직원들이 자격증을 소지하는것이 좋겠죠.
그리고 시험문제를 신문에 낸다고 하니 그때가서 같이 공부하시는
분들과 객관적으로 평가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공인중개사 시험보단 감평사, 법무사 시험을 보실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저는 33세에 대학을 나왔으나 2년 공부하고도 떨어졌다고 주위에서
바부취급 당하고 있거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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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아비 불태우기, 혈서, 집단 삭발시위 등의 집회로 혹여 폭력시위로 변질되지 않을까 우려스러워 세계화니 어쩌니 하는 말을 한거구요. (그렇게까지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요)
님께서 하신 말씀들 이미 각 사이트를 돌아다니며 보고 뉴스를 통해 들어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아무리 말씀드린다고 해도 결과적으로는 이번 시험에 대한 긍정적인 견해와 부정적인 견해가 엇갈릴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님 말씀처럼 어디까지나 입장차이가 너무나 크다 보니...
아무튼 제 글에 객관적으로 비판해주셔서 감사하구요.
저도 이번 응시자분들이 모두 좋은 방향으로 해결 되어서 많은 분이 피땀흘려 노력한 대가를 꼭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단, 제 글의 요지는...이번 출제자의 의도 즉, 공인중개사의 전문성 또는 전문지식의 격상화에 찬성하는 쪽으로 말씀 드린것입니다.
맹세코, 이번 시험의 출제자와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단, 부동산학을 공부하는 한 사람으로서 부동산 시장이 향후 투명해지고, 고객들이 집을 팔기 위해서 우리들의 밥그릇을 빼앗으려 시시탐탐 노리고 있는 법무사/변호사에게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보다 전문성을 갖춘 공인중개사에게 찾아가기 위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께 너무 이상적이고 비현실적인 문제로 와닿으실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저는 그러한 측면에서 이번 시험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아, 그리고, 님이 쓰신 글 중에...
현재 실무에 종사하는 중개업자들 중, 공인자격사가 아닌 자격증 대여자가 많다고 하셨는데,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중개보조원을 전원 공인중개사로 채용하고 경쟁을 불러 공인중개사 품질을 올려야 하지 않을까라고 하신 말씀은 좀 아닌 것 같습니다.
말하면 좀 길어 질것 같은데...각설하고요
암튼 어디든지 모순은 나타나는 법이니까, 정부의 최적의 정책이나 관리가 선행되어야 할 듯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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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수험생님 의견이 틀리다 라고 말한순 없겠죠..
말씀하신것과 같이 입장차이가 크기 때문이죠..
그래서 쉽게 이번 공인중개사 시험의 부당함을
적어 보겠습니다....
첫째, 지문이 1분에 1문제를 읽을수 없을정도로 길었습니다..
작년대비해서 평균 30% 정도 길어졌습니다.
둘째, 판례문제가 너무 많아습니다..
참고로 사시에서는 판례문제는 사고를 필요로 하므로 1문제당
2분을 준다고 하더군요.
셋째, 주관적인 답변을 묻는 문제가 많았습니다.
특정과목 작년엔 6문제 올해는 36문제..
참고로 주관적인 문제란...이것도 가장 적합하지 아니한것
은..이런씩의 문제를 뜻합니다.
넷째, 사전유출이 되었습니다.
참고자료는 게시판에 도배되어 있군요.
다섯째, 재작년에도 유출되었었고, 작년에는 12문제 오답발생 등
출제기관의 신뢰성이 많이 떨어집니다.
여섯째, 건교부때 5천원 하던 응시료가 기관이 변경되었다고 18천원
으로 늘어났습니다.
일곱째, 의도적인 결과를 만들기위해 수능과 같은주로 시험을
잡았고, 발표일등도 연말인 12월28일날 잡았습니다.
국민여론을 분산하기 위함인듯 싶은데 개인적으로 이부분
에서 실패한것 같습니다..아마도
그외 수험생님이 말씀하신것 중에 대한 제의견입니다.
첫째, 무척이나 어려웠던 시험이아니라
건교부,협회,인력공단이 짜고친 고스돕 입니다.
중개업법에 개론문제가 나오고 협회에서 출간된 모의고사
문제가 토씨하나 안틀리고 시험에 출제되었습니다.
둘째, 세계화와 진보적인 사고를 말씀하셨는데,,부당함을 알고도
조용히 있는것이 세계화이고 진보적인 것인가요.
셋째, 미국등의 공인중개사 위상을 말씀하셨는데,,
맞지요, 근데 우리나라가 복덕방수준이라고 하셨네요.
왜지요 전문성이 없는 불법중개업자가 서울에만 40%가
넘는다고 하더군요.
이런걸 없애려고 라도 중개보조원을 전원 공인중개사로
채용하고 경쟁을 불러 공인중개사 품질을 올려야 하지
않을까요.
다섯째, 무효화 주장을 하지말고 점수하향을 하시라 했는데,,
그럼 불법적으로 짜고친 것을 묵인하는것으로 보일수도 있고
무엇보다 불법으로 유출된 문제를 본 사람들은 합격을하죠
그럼 님께서 걱정하신것 처럼 복덕방 수준을 벗어나기
힘들겠죠.
마지막으로 우리들의 생각과 행동을 이기적인 집단주의로만 보지
말고 시간을 두고 봐주십시요.
지금 언론쪽에 부당함을 알리고 있고 홍보물로 제작할것 같아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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