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화는 이미 끝났다고 북조선 대남 공작부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
그들은 80년대 대남 방송을 교재 삼아 주체사상을 습득하고 수령
님과 장군님의 교시를 지령 삼아 공산혁명을 민주화 투쟁으로
위장해왔던 이들이 남한 인민을 보기 좋게 속이고 권력의 핵심에
포진하고 있는 2004년의 대한민국을 더이상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보지 않는다.
국보법의 폐지는 대를 이어 충성하는 남한내 주사파들의 충성맹
세임을 경애하는 지도자 김정일 장군님은 알고 있다. 북조선의
붕괴는 있을 수 없다는 노무현 동무의 발언을 뒤집어 보면 이제
미제의 식민지인 대한민국의 붕괴가 코 앞에 다가왔다라는 주사
파들의 자신감의 표출이다. 국보법 폐지후 경애하는 지도자 장군
님에게 충성하는 길만이 민족 자주의 완성이라는 사상개조가 남
한 인민을 상대로 광범위하고 조직적으로 진행될 것이다.
지금 KBS, MBC는 퀴즈를 빙자해 어린아이들에게 북조선이 한반
도 유일의 합법 정부이고 북조선 인민들이 경애한 장군님의 보살
핌을 받아 지상 낙원에서 살고 있다는 세뇌공작을 계획 진행 중이
다. TV 전파를 타고 김일성 김정일의 세습왕조를 미화하고 정당화
하는 사상교육이 이루어 질 것이다. 아니라고 설마라고 지금 조국
대한민국의 적화된 현실을 부정하고 싶지만 적화는 부정할 수 없
는 엄연한 현실이다. 이제 남은 건 인민해방군이 내려오는 통일
전쟁뿐이다. 주사파들의 교묘하고 조직적인 공산화를 저지할 세
력도 지식도 대한민국에겐 없다. 오로지 당하고 난 뒤 가슴을 치며
한에 젖을 불쌍하고 순진한 국민들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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