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청에 다녀 왔습니다.
번호: 2671 글쓴이: 도제
조회: 14 날짜: 2005/01/11 18:50
오전9시30분에 출두하여 오후4시까지 피의자조서 작성하였습니다.
작년 8월인가 9월에 고소된 사건이 부산사하경찰서에서 서울 노량진경찰서를 거쳐
서울지방 검찰청으로 이첩되었습니다.
검찰에서 합의를 하는 것이 좋다고 충고를 해 주어서 합의를 시도 하였습니다.
제가 직접 부산까지 찾아가서 합의를 하여야 했어나 전화로만 합의의향을 물었습니다.
의향이 없다는 답변에 합의를 포기 했습니다.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면 이 명예훼손사건은 재판으로 갈 것입니다.
여기서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 바로 검사의 공소(기소)입니다.
여러분이 잘 아시다 싶히 제가 구창에서 독립군이라는 아이디로 올린 글의 긴 내용 중
단 한줄의 문장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sh1과 어쩌면 내연녀 일지도 모르는 chichi가 분탕을 쳤다”
이 말의 진의를 말씀드립니다. 이것은 제가 변명하는 것도 아니고 나중을 위해 빠져나가려는 구멍을 파는 것도 아님을 밝히면서...
우선 저는sh1과 chichi가 내연의 관계라는 뜻이 전혀 아닙니다.
확실한 저의 뜻은 sh1과 그리고 누군지는 모르나 누군가의 내연녀일지도 모르는....
이었습니다.
그러나 검찰에서는 글을 읽는 사람이 볼 때는 명백히 두사람의 관계로 볼 수 있다는 말에
저는 그럴 수도 있다고 시인을 하였습니다.
아울러 오늘 저는 처음으로 제가 왜 이런 글을 쓰게되었는가에 대해서 검찰에서 밝혔습니다. 부정선거와 이고고의 불법자행 그리고 잘못 된 대구행에 대해서 모두 다 조서에 기록을 하였습니다.
이제 이 사건은 법원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법앞에서 저는 제가 저지른 명예훼손에 대해서 달게 벌을 받을 것이며,
위에 언급한 그 당시 상황들에 대해서도 반드시 모든 것을 재판정에서 말 하겠습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참고인으로 증인으로 재판정에 나와야 할 것입니다.
무엇이 진정한 법과원칙이며, 이 도제가 얼마나 죽을 죄를 지었는지 명명백백히 밝혀 질 것입니다.
재판기일이 통보가 오면 여러분들에게 다시 보고 드리겠습니다.
여기 위러브창 회원님들은 단 한사람도 끌고 들어가지 않겠습니다.
변호사도 선임하지 않을 것입니다.
오로지 저 혼자만의 힘으로 저 개인의 일로 이 일을 처리토록 할 것입니다.
144367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