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부부의 동반자살,
10대 여고생의 투신자살,
다락방에서 발견된 여초등생 숨진채 발견......
예전과 다르게 많이 보이는 어느 누군가의 죽음.
어느 누군가의 죽음이라고 치부하며 아무렇지 않게
사람 죽는 것은 이제 기사거리도 아닌,
사람이 살아가는데 무엇이 중요한 것인지 헷갈리는
대한민국이라는 이 나라.
이제는 정말 싫습니다.
국적 포기자들 명단 공개를 보며 참으로 많이 웃었습니다.
쇼맨쉽에 박수를 치고 싶었습니다.
평화와 번영과 도약의 시대로?
청와대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웃다가 나왔습니다.
사람이 사는 곳을 사람이 살게 만들지 않는 나라로 만들면서 무슨 헛소리냐 싶습니다.
하루에 일어나는 자살소식을 제대로 통계나 해보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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