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맑은샘 (작성일 : 2005-10-14 20:17:28, 조회 : 0)
제목
인간의 양심(황장엽 서시) [게시물 소스보기]
내가 만나본 그는 진실했다
하시사 80대의 노인이 무슨 미련이 있을소냐
이데올로기를 떠나 십오년전이면 나를 만날 그가 아니었다
김일성 대학 총장
북한국제담당당총비서
김정일을 어릴때 부터 키워온 제일 잘아는 김일성의 최측근
그분은 목숨을 무릅쓰고 우리를 만났다
" 젊은이들이 정신차려야되지 않”어 나는 북보다 남이 더 걱정스럽다 이거이야
이거이 다 정일이 그아이 에게 놀아나는 기야
육자회담이건 핵이건 경수로건 다 헛소리야 정신차리라우
나죽을때 얼마 남지 않았어야
내래 무신 미련이 남아 있갔어
나 죽기전에 동무들 내이야기 듣는거이 신이 주신 복이야
걱덩하디 말라우
우리 자유민두두이 체계가 승리한 거이야
내래 어릴때 우리 어릴때 모르고 간기야 미국이든 쏘련이든
뭐 알고 갔갔어 (회한)
요드음 세상 이렇게 좋은거이 당난이 아니야
( )
( )
그러면 정일이 그아이 끝이야 걱덩말라우
북한 인민이 직접 일어난다는거이는 기대 말라우
정일이 아새끼래 지애비보다 더 표독하게 해‡Q어야 다 내죄지은거이야 "
북한 아사자 삼백만 그중에서도 일등 당원동지 오만
그는 정말 진실했고 거인(巨人) 다왔다
나는 엄청난 경험하지 못한 영감을 받았다
우리의 축복이다
미국이나 우리 여 야당 , 정외과 프로들의 말이 다 헛소리였다
무슨 말을 하리
마지막 남은 생의 그분의 안위만 걱정될뿐
나는 기도드릴뿐이다
회개한 영혼에 축복 있으라
그로인해 한민족에 축복있을것 같다
외롭고 고독한 노인의 영혼은 눈물만 남았으나
그맑은 눈물은 우리의 멍청함을 일깨우는 회초리였다
같은 나이에 우리가 욕하는 멍청한 사기의 족속은 도데체 무엇인가
그는 진정 진실한 책임질줄아는 거인(巨人)이었다
별이 빛날때
팔십년의 세월
비록 모르고 잘못했어도
가슴뚫는듯 머리 빠개지는듯
회개하고 뉘우친 우러러 볼수없는 진실
자신의 잘못에 책임질줄아는
거룩한 양심
아무리 큰잘못이라도
용서할수 있으리 감히
그는 빛나리
그는 역사에 남으리
회개한 그정열
사람이 진실하면
순간에 회복되는 성스런 민족의 눈물
나는 그에게 최고의 훈장을 주고 싶었다
177644
작성자 : 
